신작(Newly)

열광을 보다 / 손정모(260111)

intervia 2026. 1. 29. 22:33





2026년 1월
~~~~~~~~~
새해 첫날/손정모(260101)

와우 엄청 춥네
꽁꽁 싸메 덮고
아아 쓰벌 세상
별이 욕을 하네
선한 세상일까
못난 세상이지
지랄발광 바람
넘 그러지 마셔
따뜻함도 있지
살아 남은자 욕
강한자가 우는
빈손을 덮으며
나도 선함이요
너도 선한 봄날
꽃피는 노래속
붉게 타는 열정
애국가 제창 해
얼얼 입이 얼어
목소리 깨물며
살아있는 눈빛
써벌 잘 참자고
사람이 욕하는
그런 세상이다
아침해가 떳다
니들 잘살아봐
안녕하고 웃네
태극기 바람에
씨익 또또웃고
벌여봐 팔다리
올한해 건강해
살아보는 기다

(새해 만사형통 하시길
염원합니다)
~~~~~

대한민국을 위해서
위선자도
멀거머니 봐야하는
그런 세상에서
말은 막 해도
애국은 할꺼야
마지막 믿음
정말
내려놓기 싫다.
~~~
위선의 강을
건널 때
다들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강을 건넌 다음
우리는
더 희망찬 세상에서
또 그 강을 회상할
것입니다
다들
참, 잘 살은거야...
~~~

열광을 보다 / 손정모(260111)

사랑한다는 말을 해도 아니 안 해도
니가 나를 사랑한다는 걸 안다
모두가 아는데 니는 정말 모른다
아버지의 사랑과 어머니의 사랑을
아버지의 눈물과 어머니의 한을
정신없이 지난 억겁의 노을을 보며
물든 파도의 쉼 없이 달려 온 그대
박수소리와 그 눈빛 민주를 외고
손잡든 온기 그런데 차거운 겨울
눈발 날리는 그 눈빛은 요동했다
민주가 밥 먹여주나 그 소리에 놀란
바다장어가 몸 비틀어 바등거렸다
사랑은 무신 사랑 전부가 사랑인데
이래도 저래도 같다 붙히면 말이 되고
싸움질이 눈꼽질을 할 때 넌 보았지
변질된 민주가 몸 비틀어 올린 함성들
야아! 돈이 최고다 돈 많이 벌었겠네
그 돈이 날개를 달고 퍼득이는 하늘 매
그 눈의 눈물은 회오리 휩쓸며 올린
사랑의 잔소리 엄마 아빤 이제 힘도 없어
이미 주권은 엄마에게 며느리에게 바친
잔소리 통곡과 외침에서 멍하니 바라본
화려함은 열광이라는 함성에 가슴깊이
절망도 못한 이상한 힘의 논리의 평화
억겁속에 뒤틀린 변곡점에 또 다달어고
이제는 겹겹이 쌓인 민주가 폭압을 해도
아무렇지 않은 열광속에서 돈발이 바랜
빚에 울고 돈발에 휘둘린 권력의 포호
난 아직도 아비의 권장함에 소리친들
아무도 믿어줄 수 없는 세상에 너희가
오래도록 눈물나게 믿어준 너의 속도
2/3의 은행 빚으로 눈돌릴 틈도 없는데
저 함성과 열광, 두려움과 무관한 어떤
차별의 비명에서 멀둥거리는 매의 발톱
모두가 사랑이라고 외치는 비명과 죽음
그 사이에서 웃지도 못하는 더한 관망자
엄마의 한과 아비의 눈물을 휘돌아 선
너가 또 네가 돌아다 본 돈의 얼굴이 굳어
금빨에 빛나는 세상에서 너는 어케 벌고
저 열광 뒤에 돈이 쌓이고 빠지는 그 숨결
어린 아버지와 늙은 엄마 샘이 다른 굴레
그 외치든 환희가 이제 민주의 싹이 시든
그 바람에 낙엽 떨어진 창가에 고이 내린
겨울 풍경은 사납다 못해 떠 다닌 노을 속
뉴스 소리만 무관하게 아무렇지 않은 듯
또 하루가 급박하게 지나 돌고 사는 것들
감사는 하는거야 안하는 거야 소리쳐
언제 소리쳐 열광, 그 환희의 춤을 진짜
너에게 우리에게 전해주는 빛나는 눈물
감탄을 보고서 우째 희안한 세상을 보다.
~~~

계엄에 따른(공무방해)부속적 선 판결에 대하여/손정모(250116)
공직자의 법실행은 엄격해야
된다 공직자의 법 수행, 법준수
모범이 국민보다 못한
윤리의식보다 하위 결정은
사법부 및 행정부 공직수행
무소불위의 비민주복행이다
이번 법해석은 지식자, 법수행자
들의 평등하지 못한 칼잡이의
선심보다 악심을 부추킨 내나라
의 법과 정치의 현실 아직도
개혁해야할 집단의 존재이다.

계엄 단어의 부정적의미 및
국민상식에 맞지 않는다하여
법해석의 왜곡은 판례의 오용을 부른다
즉, 없는 법을 유추인용
처벌하는 것은, 있는 법준수 예외
우회인용, 탈법치 사법의 비민주
독재 강압을 부른다
미래의 가치(안목은 말이 아니라
인식의 부합성이다)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위법상황을 쾐찮다.
법에 없는 수사를 해도 된다.
헌법상 권한은 모든 국민의
책무이다.
헌법상 권한은 누가 지키고
수호하는가 모든 국민이다.
위 위법상황, 법외 적용, 등은
일반국민도 엄격 적용이다.
최상위 법은 헌법이다
최상위 법 최우선 적용이다
인권, 권익을 침해한 법 수행은
당연 무효이다
헌법에 부여된 권한행사도
그려하다
그렇다면 이법 법해석은 본질
(법)을 벗어난 심각한 오류 및
불인식의 문해력은 수준이하의
판결이 분명하다.
~~~
법절차
(성립절차,시행절차,개시절차,종료절차,
수사절차, 강제집행절차 등)에 있어
계엄개시, 국회계엄해제 절차 생락
또는 예외 긴급성 등 오류에 대한
양면성에서도 헌법상 인권 및 권익은
배재되지 않는다.
국권의 수호와 옹호는 모든 국민의
책무이기 때문에 깊은 관심을 표하는
것이 국민의 도리이다.
이 도리를 외면해도 그의(우리) 인권과
권익을 담보할 수 있을까.
현재의 불확실이 미래를 담보할 수
있을까
미래는 시간적 개념이다
그 만큼 담보적인 믿음은
현존의 가치이다.
사랑합니다 불의와 정의도
한 순간 일지라도 결코 외면한다면
현존의 가치는 불투명에 던저지는
비가침의 영역 행복입니다
내 행복의 침해 불용납의 단어
그렇다면 타인의 고통은
그렇습니다 결국 우리(그의)의
고통입니다.
https://youtu.be/aKXgkZAXt9I?si=xM0YQ29a3Ng08C51
~~~

분단국가의 위기관리/손정모(250119)

코르나19 이후 전세계 몇몇 국가는
통화관리 어려움을 격고 있고
그로 인하여 정권이 붕괴되거나
붕괴 직전에 있다.

우리나라의 외환위기로 달러당
1,480원에 근접하고 있고
그 안정의 마지노선이 1,500원대로
보고있다.

외환위기의 근본 원인은 이재0정권의
전반적 국정운영에 신뢰부족 및
국가적위기를 내포하기 때문이다.
이에 보유외환의 하락은 유입부족과
투자외환의 유출 외국인 등의 투자감소
및 투자자금의 이탈이다.

많은 국가들이 외환의 위기로 경제위기
국가의 붕괴 임계점에서 극복하지 못
하는 우는 극히 회복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들도 설마설마 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외환의 위기를 느끼고
있지만 설마 1,500 넘겠어, 아니
1,500넘어도 뭔 일 있겠어 하는 것이
꼭, 그들과 같이 개구리 죽어가는
눈빛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쟁점을 도출해 보겠습니다
근간 산불(화재/재난), 보이스피싱, 마약,
해킹 등 재난 및 대국민 피해 및 보호에
대하여 살펴보면 국가의 책무가 이질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위기관리 및 대응
상황관리 및 대응 에 있어
위기관리는 사전예방이 중점입니다
상황관리는 발생 후의 통제관리입니다

우리는 수년 동안 매 해 겨울철 화재 및
산불화재를 격고 있습니다 매 해 똑같은
현상과 관리 및 대응을 반복하고 있고
보이스피싱은 국내 및 외국으로 확대된
국내공격에 직면하여 고등기술 및 술수
피해금액의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 의혹의 중심에 중국 및 중국 국적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고 이에 반국가
세력의 추정 동조세력의 확산이
검증 없음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물론 관광수입도 경제발전에 큰 기여
임에도 의심하자면 혹, 이들 중 누가
국내기반시설을 염탐하고 이를 활용
해킹이나, 방화, 등 국내 혼란 야기시
그 피해는 상상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마약 등으로 국민의
정신건강을 해하고 정신미약에 이르는
극악 범죄에 이르는 사회악은 상상초월
이상입니다.
지금까지 발설은 개선의 여지없이
확산을 부축 이는 정책과 보도 양상
이었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본론의 이해를 구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분단국가이고 전쟁국가
일본은 지진국가 입니다.
1945년 2차 대전종료 우리나라의 독립
1950년 6.25 남북전쟁 1953년 휴전
휴전은 전쟁 상황을 잠시 멈춘 상황
그러니 전쟁 중인 국가입니다.

반면 일본은 상시 지진국가이고
매 50년 중형 지진 매 100년
초대형 지진 발생이 예정된 국가입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은 전쟁국가 이면서도
위기관리를 정말로 잘 했기에
1953년 이후 2025년 까지 전쟁이
재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경제부국, 국방부국을 이룬
국가이고 그 믿음에서 아무도 위기의식
터부시 않은 상황능력을 인정받은
세계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세계의 믿음이 공존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일본의 세계적 믿음의 관철이
한국에서도 반면교사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도, 일본 국민도
위기(전쟁/지진)의식, 위험하다는
국가의식의 불확산에 기여한 위기관리는
국외 국가(세계)의 신뢰를 얻은 것은
선진국 기반을 외국이 기여했다는
것입니다.

서울이나, 도꼬 사람들이 생명의
위협을 못 느끼고, 자기 삶에 신뢰하고
있습니다
만약 서울에 포탄 1발이 떨어진다면
전쟁으로 볼까요 아닙니다
전쟁으로 보지 않을 믿음이 더 많습니다
도꼬 한 복판에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다 그럼 다음에 지진이 도꼬에
더 큰 피해를 줄까요 아닙니다
그런 믿음은 고오베 대형참사 지진
이후의 삶이 현재 대변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위험, 위기의 이재0 정권이
불안하지만 전쟁위기 관리로 본다면
일면 수긍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나, 일본국 등
상황인식, 불안 인식에 직접 직면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돈과, 행복의
적합, 부적합 논리의 상황 갈등요인에
기인하지만 행복관점입니다
전쟁 없어 행복하다
지진 없어 행복하다
그런데 그 행복에 진정 감사할 까요

우리는 사실 불안속에 살고있습니다
내일 일을 모르니까요
그래서 만사튼튼 국가 국방, 보안 등의
약화시켜 대비의 무감각에 이르는
조치는 지극히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지진이 일상화된 나라에서
안정과 평화를 유지하는 국가의
대비, 대응 정책이 최우선이라는 것
되돌려 휴전국가, 전쟁국가에서
국가의 전쟁대비, 대응 및 보안,
정찰은 한시도 멈출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일반적 상식이 무너지는
현상에 접하여 세계는
원칙만이 세계를 지배하는 나라에서
반칙도 세계를 지배하는 세상
그런 세상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는 또는 세상에 기여하는
민주 및 복지는 어디가 선이고
악인가

반칙이라도 악에서 선을 구하고
반칙이라도 반민주 독재에서
자유민주를 구하면 족 한가

어쩜 이게 히틀러식의
(악의)선의 논리인지
더 두고 봐야 하지만
염민(연민X)과 우려, 다행이 상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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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이어
올해
부산에도
이 겨울 한파는
영하8도 이하를 기록했다
방한되지 않으면
사람도 죽는다
여기
한파 속에서도
삶을 이야기하는
꽃눈이 있다
아마도
봄을 기다리는 가슴은
터질듯 보란 듯 웃고 싶을
것이다.
~~~~~~

詩가 노래할 때도 있고
詩가 이야기할 때도 있다
남의 말을 할 때 내 이야기도
끓는다
내 이야기를 할 때 남의 가슴도
열린다
뽀얗다
詩가 노래를 하면 감동이 될까
잘하면 화음 좋은 함창이다
詩가 이야기를 하면 몽환의 세계다
둘이서 함께하면 개소리가 된다
개소리를 해석하는 게
뭔 소린 줄 모른다
그런데 흐르는 물처럼 녹아내린
이야기는 세월이 있다
노래는 잠시의 기억뿐이다
멀지 않아서 그렇게 보아왔든
세월을 볼 때 그기는 이미 내 하늘이
아니다
내 하늘이라고 믿었는데
어리석었다
그 이야기를 하고 싶다.

말이 자꾸 새어나가 길길이 뛴다
치세가 하아 수상하다 보니
생뚱 없는 구국의 칼이 등장하고
어린아이의 돌이 어른 머리를 때린다
도대체 뭐하는 짓인가
세금 받아 먹어면서 나라 일을
어케하여 구국에 돌이 등장하는가
거대 정당 만들어 주니 지 맘되로
춤추라 했냠 좀 절도있게 잘 추라했지
그게 뭔 춤이야...
다음엔 목숨이 위태로운 춤 제발
추지 않기를...
~~~~~~~
(원래 詩가 글자 되로 읽어 새긴다.
새김질에서 비유와 은유를 되새김 한다
그럼 話者는 이 말을 하고 있구나.
그림이 보이고 풍경이 보이고 대화가 보이고
보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여 그 뜻이 파장되어
원형 물결의 작고 큰 감동을 부르는 노래가 된다
화자의 作風은 생활 이야기 詩風과 다른 구성과
화자만의 詩風을 정통절제가 아닌 생활의 이야기를
作風畵로 보아주길 원한다.

~~~~~~

~~~~~~~~~

공룡이 춤추는 밤 / 손정모

영업이 끝났다고 마누라가 잠잘 시간이라고 하는데
클레오파트라가 어떻고 사막을 건너온 시바 여왕
전갈과 꼬리긴 혀 바늘이 빛을 주고받는 통신이다
조사에 따르면 우리는 아주 먼 옛날 아프리카에서
발원했다고 전해져 온다 빙하기 그 우주의 겨울을
전하여 준 것은 거대 공룡시대를 잠재운 시기라고
아주 짦은시간 인류의 번영을 목격하고 과학의 총아
전달과 의사소통이 빠를수록 급속히 팽창하는 세상
마리나 해구를 자맥질하며 수령에 빠진지 수 백 년
라듸오전파가 사라진 침묵에도 멸망해가는 아린눈물
킬리만로자로 표범도 유언하지 않는 무성의 시대에
물 한 모금 숨 한 번 그냥 쉬기도 어렵다 사라진다
고래가 방향을 잃고 육지에 오른다 사람이 모이는
도시 고등동물의 서식지가 된지 오래전의 일이다
몸집을 불리고 거대해져 비무하는 수만의 철새와
텃새 오래지 않아 그들도 최후의 만찬을 기다린다
오염된 자식들 외눈깔 희번득이며 지하를 점령한다
죽음의 도시가 무너진 것은 토양오염이 초기였고
공기오염은 빛으로 몰살한 다음에 낙엽에 기록했다
빙학기 시대에 내려온 얼음 속에서 붉은 색감의 피
혈서를 해독할 재주가 없어 신지식 박물관에 있다
그 박물관이 1만년이 되었다고 한다 뭔 (먼)이야기다
암각화가 불에 녹아 용암으로 다시 굳어진 다음
칠일 만에 또 다른 그림을 남겼다 무서운 언어로
공룡이 춤출 수 있게 하라 보름달이 뜰 때마다
너희의 만찬은 쉬이 끝나고 쇠락한 그 때 조용히
공룡이 춤을 춘다 지하 수 백 만리에서 울리는
소돔과 고모라의 자장가 시리우스의 영상의 빛
코뿔소가 외뿔로 외눈으로 아주 정확한 소리를
전했다 너희는 진정 행복하느냐 너희의 사랑이
오래전에 지구를 떠났다 영혼도 무서운 속도로
지상에 활강했다 육신도 없는 말들을 찾아와
그 소리를 들어 본다 잘 놀고 있구먼 거기가
여의도인가 아직도 공룡이 춤추는 밤에는 반응
무반응이 도착하려면 화성 그 곳보다 멀다고
공룡이 춤추는 밤의 보름달은 문화재보호다
영원히 풀지 못하는 그 혈서도 아파트 아래로
주술을 외우듯 떨어져 내린다 하얗게 눈으로
한강 다리위에서 불 꽃놀이하듯 별똥별 낙화
이름하여 춤추는 매화의 외출 고요에 잠들다
푸른 입술이 얼마나 많은 영혼을 삼켰는지
지독한 젖무덤 새벽달에 기운지 오래전 이야기다
~~~~~~~~~

아름다운 착각 / 손정모

휘 젖는 손 움켜진 손
허공이다 꿈이다 착각이다
허상에 이어진 굴레 돌고 돌았다
빈손에 잡힌 허공은 찬란한 꿈의 잔영이다
허공에 가득 찬 꿈은 모양 없이 아름다운 것
꿈이 허공을 향해 유영할 때
모두가 좋아하지만 빈자리 빈공간은 없다
다만 채워지는 만족은 마음에 있다

허공을 차고 오르는 기러기 눈 밖을
선회하여 길을 잡는다
한 손에 잡힐 듯 그려지는
강과 바다가 맞닿은 곳 하얀 등대
갈매기는 왜 떠나지 못 하는가

가득 찬 생각을 비워도 채워도 요원한 허공은
차고 넘쳐도 해가 뜨고 지고 등대의 불빛만
까닥없이 훓고 또 돈다

다아 알고 갔을 것을
다아 알고 있는 것을
무어라 외친들 채워지지 않는다

해가 지는 석양은 네게 준 마지막 인사
꿈은 노력한 것 만큼 더 찬란한 빛이 지고
별은 또 네에 가슴에 운다
~~~~~~~~~~

경비행기와 목선/손정모

겨울 푸른 날 경비행기는 바람 따라 날고 있었다
높이 나는 겨울 철새도 어린 고향으로 길을 잡고
강을 따라 남으로 와 더 넓은 바다와 섬을 만났다

목선 하나와 나란히 흐르는 강물의 노래 바람같다
바람 불 때 마다 흔들리는 목선은 월경에 울었다
침몰의 위기는 밀물이 찰 때 더욱 깊이 신음했다

경비행기도 흔적 없이 사라진 그곳 여운도 없었다
이제 다시 수리할 수 없는 목선은 강가에서 쉰다
아직도 낡은 목선은 하늘을 올려보며 기다리고 있다

더 넓은 바다와 더 높은 하늘 경비행기와 목선의 강
문특 생각나는 섬과 갈대 그리고 태양 한 점과 철새
푸른 이끼 물살에 목 놓아 우는 목선 청운에 사린다

아련한 젊은 날은 유전되어진 아들과 딸이 날고 있다
저 넓은 바다 그 깊이를 잣대로 재어 복구하고 있다
아들아 딸아 옛 것보다 더 좋은 신세계 탓하지 마라

하늘과 땅과 바람의 강에서 불어오는 갈대 바람도
흔들리는 목선을 잡지 못 한다 이미 떠난 사랑도
눈물 한 방울의 의미로 가슴에 남아 숨 쉴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