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Newly)

첫 정 /손정모(13050)

intervia 2013. 12. 27. 16:46

      첫 정 / 손정모 (13050)

      그대

      너와 나

      이렇게 살아가면서 정드는 일도 많았지

      만남도

      기억되는 아름다움

      그런 것들이 하나 둘 모이면

      내 가슴에는 늘 하얀 그리움만 쌓였지

      눈 내린 미지의 땅 첫발자국 같은

      첫 경험들이

      살아가면서

      그대 앞에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동창들

      연인들

      우인들

      동료들

      참 많은 것에 각인된 첫정들

      만나면 허물없는

      그런

      그대

      너와 나

      이렇게 살아가면서 아쉬운 일들도 많았지

      언제

      외로이 길 떠날 때

      더 가져가라고

      손잡아

      사랑했다고

      사랑한다고

      그대들

      만남도

      이별이 있는 것을

      내년에

      우리

      또 보세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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