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Newly)

(15017) 그대를 보내고 / 손정모

intervia 2015. 7. 7. 18:57

      그대를 보내고 / 손정모(15017) 지금쯤 잘 살고 있을까 보고픈 사람 다 만나보고 그리운 사람 지금쯤 어떻게 변했을까 보고픈 사람 돌아갈 수 없는 길을 떠나고 나만 홀로 하염없이 보고파하며 그리워하며 지금쯤 잘 살고 있을까 보고픈 사람 다 만나보고 어떻게 말할까 무슨 말을 한들 이 마음 알까 우우우 소리 내어 우는 이 마음 알까 늘 함께 할 수 있었는데 작은 일도 얼마나 큰일이며 행복할 수 있는 사랑할 수 있는 그러한 일들이 가슴을 칩니다 혼자 남아 그 발길 돌아보며 지금쯤 어디에 있는지 잘 살기나 한지 어떠한 추억이나 말하고 있는지 꽃이 피어도 울 수 없는 사랑이 아파도 갈 수 없는 바람인들 그 길 아는 것일까 행복이 그립다는 것을 잡초에 묻힌 저녁노을 어스름에 지쳐 집으로 가는 때를 잊었네 고향으로 가는 버스에서 꽃 향이 울고 있는데 그 향기 애처로워 긴 말들을 잊고 있다가 늦은 밤 홀로 별빛에 울었네 부엉이 소리마저 먼 길을 떠나 초승달 치마에 눈물의 강 가만히 발 적시며 그대의 노래를 부른다 2015년7월7일ss
임형주(Lim Hyung Joo) / 찔레꽃(Wild R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