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7.19.
별바람 부는 날에 / 손정모 내 맘에 별 꺼네어 푸르게 빛나는 너를 온 벽에 발랐다 눈물이 흐르고 흘려 별빛이 울어 젖히는 밤에 목이 메여 젖어 오는 얼굴 그 울상을 훔치며 친구와 이별했다 내 맘에 별은 구름이고 바람이고 그 깊숙한 속내를 가다듬고 잘 있어 나 먼저 가 오늘 비가 많이 오지만 그 속에 별빛이 흐르는 바람이 자고 있음을 너는 알지 온통 울부짖음이 마르면 바람 새바람도 청명한 별들이 춤추며 노래하는 별 바람이 푸르게 흔들리는 바람 부는 별들이 거기서 손짓하는 너를 나는 또 내 가슴에 묻었다 ~~ 사랑은 바람 부는 소리에도 눈처럼 흩날리는 별빛 같은 천둥소리를 듣는다 그 소리 소리에도 음률이 있어 별빛 흐르는 너의 소리를 참 빛의 반짝임 나는 너를 별 바람 부는 날에 고개 숙인 인사를 주억 거린다 사랑은 별빛에도 바람같이 흘렸다 그래 이별은 늘 쉬이 왔어도 내 맘의 별은 늘 아파했다 ~~~~~~ 2025.07.10. 세상은 점점 고단수 되어가고 살기는 어지럽다 뱅뱅 돌려서 세워보면 함께 돌지 않으면 넘어 진다 지랼 같은 세상이다 윤리도덕을 얘기 하는 것이... 누구를 위한 것일까 에어컨 없이는 여름나기 정말 힘들다 누구를 욕해야 할까 못난 나를 지어박아야 할까 자동차 배기가스 에어컨 등 열기는 이기주의 발로이고 승자의 폭거임을 안다 승자만이 편안함이다 올해도 전기세 폭탄을 염려하면서 배부른 걱정을 또 한다 잘난 척 하지 말자 엄청 힘들 때 눈물 날 때 마다 이 가슴은 너무 아프다... 최후의 승부수 1심 판결을 앞두고 불면의 연속이 이어 진다 편히 잠들 시간은 내게 없는가..... ~~~~~ 원 고 의 견 서 (2) 위 사건에 관하여 1심 선고를 앞두고 원고의 의견서를 6월23일 제출하였으나, 이에 보충한 의견서를 다음과 같이 제출합니다. 다 음 1. 토지등소유자라함은 도시정비법 제2조(용어의 정의)제9항 가. 정비구역안에 소재한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그 지상권자. 도시정비법 제16조(조합의 설립인가 등) 제1항 주택재개발사업의 추진위원회가 조합을 설립하고자 하는 때에는 토지등소유자의 5분의4이상의 동의를 얻어 정관 및 건설교통부령이 정하는 서류를 첨부하여 시장.군수 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제19조제1항 오류적용/ 공동주택 적용사례 참조). 2. 위 법(도시정비법 제2조 및 제16조)을 살펴보면 민법상 토지등소유자를 의미하며, 그 어디에도 부동산 등기 등록된 자란 내용은 없습니다. 이는 무허가 소유자도 포함된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3. 이에 피고들이 2005년 6월 25일 적용한 토지등소유자 640명(오류적용), 원고의 주장 쟁점1.2.를 적용해보면, 쟁점1,지상권자 71명이 누락확인, 쟁점2, 신우아파트 소유자 48명 누락, 각각 확인되며, 이는 피고가 조합 설립이후 조합원으로 등록한 등록(인정)한 수치입니다. 4. 피고들은 2005.9.21.부산광역시 도시정비조례 제4025호 1989.3.29.이전에 발생한 무허가 건축물 소유자의 조합원 인정한 법률 일부개정에 의한 조합정관에 의한 추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조합설립 2005.6.29./ 동법률 정비조례 공시 2005.9.21. 시차는 3개월로 피고들이 이러한 개정 내용을 이미 알고 있었고, 이에 더한 실책은 민법상 토지등소유자 개념을 누락 적용했다는 것입니다. 즉, 쟁점1, 지상권자71명, 신우아파트 소유자 48명을 각각 누락 적용(2005.6.29.)한 위법이 명확하다는 것입니다. (신우아파트 소유자 48명의 경우 1987년 아파트 신축 완공하여 즉시, 입주(소유)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조합설립 2005.6.29. 이전부터 동아파트 소유(입주)하고 있었음. 따라서 민법상 공동주택 소유자입니다.) 5. 원고주장 쟁점3, 도시정비구역지정 처분(2005.6.22.) 원인 무효입니다.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10조 정비구역민의 의견청취 및 정비사실을 전여 인지하지 못한 절차위법이 명확합니다. 특히, 부암동 500-6번지 화승삼성아파트 공동소유자 1,952명이 모른 체 동 번지 분산상가 소유자 10명중 8명이 조합설립에 동의하였으나, 동 번지의 토지강제수용이 불가능함으로 정비구역을 변경하였습니다. 이는 정비구역 지정 위법 및 부자격자(8명)의 조합설립 동의 및 의결을 행사하였습니다. 9. 정비구역 지정 절차 위법 및 조합설립 위법 등 원고주장 쟁점1.2.3.은 그 위법은 위와 같이 중대 명확하므로 각각 원인무효입니다. 10.원인무효 위법에 터 잡은 모든(그동안) 행정행위는 전부 원인무효입니다. 원인무효 위법에 터 잡은 행정행위가 단순 소송행위의 이탈 및 판례에 저촉된다고 하여, 원인무효가 치유되지 않으며, 위법이 적법(합법)화 되지 않으므로, 해당 법률에 따라 적법하게 판결하여 주시길 앙망합니다. (원고의 그동안 주장(서면) 및 전체 갑호증을 참조바랍니다.) 2025년 7월 02일 위 원고 손 정 모 (인) 부 산 지 방 (행정부) 법 원 귀 중 ~~~~~ (변론재개 결정됨) 지난얘기들 그물코 / 손정모 성실하면 영광의 날이 올 줄 알았다 노력하면 배불리 살날도 올 줄 알았다 내 코가 석자인 지금 돌아보니 내 그물을 탓하기보다 목이 메인다 화려한 날은 가고 젊음도 시든 지금 배가 아프다 배가 고픈 것이 아니라 마음이 고프다 무거운 짐은 어깨 위에서 용서하라고 외친다 코가 비틀어 진다 고기를 잡는 것이 아니라 물의 저항이다 힘든 삶이다 너무 많은 욕심이 아니다 가만히 보니 법꾸리지 기름장어... 장관급도 대법관도 다 빠져나가는 헐렁코 대어는 다 놓치고 피래미만 잡는 그물코 고기들의 저항보다 물의 저항이 더 높아 높이 오를 수도 빨리 달릴 수도 없는 엔진 세상의 모든 짐이 너저분하게 소리친다 콧김이 난다 단내가 난다 목이 마르다 소달구지와 마차가 신작로에서 달렸다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를 들고 아이들이 노래를 불렸다 각설이 타령에 흙수저 1등 흙가마 2등 은가마 3등 금가마 그게아니고 1등은 코걸이 2등은 목걸이 3등은 가락지 그물코는 누렁이의 코걸이 목걸이는 개줄 가락지의 약속 금가락지 아니 다이아몬드 사다리 게임이 끝나자 눈가리고 숨바꼭질 그래도 이쁜애들은 벌렁코라 잘도 고른다 애들은 무대에서 철없이 노래를 부른다 이제 등수는 그만..... 성실하지 않아도 노력하지 않아도 잘 살 수 있다는 재주를 그들은 안다 내 코는 그런 재주가 없어 자꾸 비틀어 진다 ~~~~~~ 콧구멍이 좁아서 숨쉬기도 어려운데 코평수 늘리지 못했다 사고 파는 재주도 없었다 노락질 더더욱 못했다 다아 없는 복이다 복타령이나 해야지 뭐 설명이 안되니까 이유도 없다 못 번게 죄다 아이구 ㅂㅅ ~~~~~~~~~~ 빛나는 눈물 / 손정모 내 말없는 울음이 눈물로 흘려 푸르른 나무에 햇빛 반짝이는 어둠이 밝아 무지개 되었으면 별빛도 달빛도 부렵지 않겠네 깊은 숨소리 가슴에 남아 입김 가까이 하고 싶은 말 별빛이라한들 달빛이라한들 은하의 강 반짝이는 메아리 어울림 소리보다 못한 서러움 내 가슴에 강으로 흐르는 피보다 진한 눈물이라한들 메마른 땅 가슴터는 생명 이슬맺혀 흐르는 강으로 시름 깊은 숨소리 녹인다 꽃상여 요령소리 멤돌아 그 누구의 강가에 쉬었네 별빛도 곱고 달빛도 곱네 떨어지는 눈물 꽃잎도 곱네 그 가슴에 피는 울음도 곱네 시이 가는 밤 별빛도 떨어지네 ~~~~~ (몇날몇일을 잔디씨를 채취하고 말린 뒤 잔디씨를 발랐다 노동력과 수고로움과 정성 내게는 소중하고 귀한 값어치다 가성비로 보나 감평으로 보나 1만원쯤의 씨앗일 것을 아니 그 자식이 아닌 손자들의 눈에도 그려할진데 하물며 한다리 더 건너면 그게 은하의 강나루 너며 별빛 쏟아지는 아픔 그 고통의 한 자리도 삶은 이리도 고운 눈물의 강이다 부질없다 한들 청개구리 마음도 그 울음소리도 정겹다 싹을 틔웠을까 푸르른 들판에 누워 구름에 달가듯 마음도 익어 너희와 함께할 그날 손 꼽아 기다린다) ~~~~~~~~~~~~~~~~~~~ 天道의 눈물 / 손정모 별이 흐르든 강에 물장구치는 날에도 남자의 손에는 눈물이 없다 갈비 뼈 사이에도 없다 어느 듯 자정을 넘어 별을 헤어보는 시간에도 무수히 떨어지는 별똥별 한 소원도 풀기 어렵다 오랜 시간 거슬려 올라 조부모님도 부모님도 눈물 없는 하늘 아래서 사막의 길을 건너 왔다 밤하늘에 빛나는 별 하나 가만히 속삭여 길을 묻는 그 목소리 울음 같은 기억만 가슴 한 편에 남아 있지 않는 모진 시간의 흐름도 기억할 수 없는 강이 있다 그 강에는 수많은 눈물이 모여 은하의 숲으로 천년을 흐른다 다섯 줄기 남자의 강은 희미하다 세 줄기 여자의 강도 가물거린다 천년의 강을 건너 겨우 들어다 보는 아버지의 강도 눈물이다 어머니의 강도 눈물인지 메마른 가슴이 울렁거리고 맞잡은 손은 거칠게 따독인다 한 손에 침을 바르고 다시 잡은 손 이제 좀 안심이 되는지 다시 길을 간다 손금사이로 천년의 기운이 흐르고 비바람도 천둥도 손바닥에서 울었다 갈 곳 없어 멈춘 눈물도 남자의 애간장은 검게 탄다 푸른 별빛을 벚 삼아 사막을 건너 강물은 그림자같이 흘러 눈물의 바다 조부모님의 아버지의 어머니의 강물 이 많은 은하의 강 별들의 눈물인 것을 바다에 도착한 다음 흐릿한 별빛도 가물거리든 울음도 폭풍에 무너졌다 ~~~~~ (이 나이에 누나 앞에서 아버지 어머니가 보고 싶다고 울 수는 없는 일 아닌가 남자는 울지 않는다고 대대손손 배워왔다 마음으로 울고 땀으로 울고 얼마나 많은 눈물이 그 눈물이 강이 되고 바다가 되었는지 그것이 하늘가는 눈물인 것을... 닮고 닮은 그 모습에서 그 보고픔이 사무쳐 폭풍에 무너져 울고 싶은 날이 왜 없겠는가 아이가 울면서 커 듯이 아비도 눈물로 이 길을 가고 있다) ~~~~~ 고도의 바다 / 손정모 저들은 신나게 바다로 가는데 나도 달리고 싶다 고도는 시냇물 소리에도 섶다 저들이 모두 바다로 달려나가 바다에 안착하면 물길은 잠든다 기억도 없다 앞만 보고 달렸으니 뒤도 없다 한방울의 피까지도 메마른 지금 나는 꿈꾸는 것 같다 굽이친 산등성이 마다 어느 숲길에도 잃어버린 기억은 찾을 수 없다 망망한 대해에 묻혀버린 지금 본질을 알 수 없는 맛을 느낀다 달리고 싶다 나만의 해류를 찾아 헤메는 지금 꿈속에도 저소리는 나를 부른다 ~~ |
'신작(New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먼 길을 돌아서 왔네 (0) | 2025.09.29 |
|---|---|
| 구름위의 뜬 집/전사의 고백/ 손정모 (6) | 2025.08.29 |
| 배아픈 당신 / 손정모 (5) | 2025.05.31 |
| 자유 민주주의와 개똥벌레/손정모 (3) | 2025.05.16 |
| 이 세상 끝까지 / 손정모 (1) | 2025.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