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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내삶의 한 축에서

intervia 2022. 9. 30. 16:17
      2022년 9월 ~~~~~~~ 내삶의 한축에서/손정모 2022.9.29. 역사 흐름의 중요사건 검사완박 권한쟁의 위헌에 관한 헌법재판소의 공개 변론이 있었다. 녹화방송을 수차례 반복하여 들어보았다 판단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민주주의 흐름의 한축의 근간이 되리라 본다. 작금의 정세는 전쟁과 분쟁으로 수많은 생명이 희생되고 있다 무엇 때문에 싸울까 가치는 여당이된 국힘당 법치의 혼란이다. 야당이된 거대 제1당 더민당 법치가 아닌 여론당이다. 그 여론이 상식밖이다. 물론 국힘도 상식밖이다. 그래서 공개변론을 본 것이다 후미에 녹화영상을 링크한다. 여기서 각자 역활이 주어지고 거두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즉 필요 시기와 불필요 시기로 보는 인물이 국힘의 권0동 원내 대표의 역활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더민당 이0명의 부름과 역활이 무엇인지 그 결과는 뻔한것 같은데 과연 무엇이 그에게 주어진 역할일까이다 우리 현대사의 각 대통령의 역사적 평가를 나름되로 내려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문대통령은 과연 필요한 대통령일까 이다 그렇다면 이0명은 시대적 불필요한 부름이 아닐까 그것이 현실적으로 부합되고 있다는 점이다 어쩜 악의 근원이지 아닐할까 지극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세상사 알 수 없듯이 그가 이시대에 감당할 큰 역활이 있는지 좀더 지켜봐야 될이다 부여받은 일은 직무이고 사명이 따른다 이는 집행력을 행사하는 권한을 선으로 또는 악으로 또는 무능으로 도출된다. 무릇 전쟁과 분쟁이 나름 합법을 가장했다 히틀려도 푸틴도 정은이도 그들의 법에 의해 존재하고 소멸(번영)해가는 단계에 있다 국힘당 없어도 더불당 없어도 아니 나 없어도 세상은 어떤 방식으로든 잘 돌아 갈것이다 속도의 차이가 있을뿐이다. 우리는 자유민주를 지키기 위해 전쟁,시위,경제발전 등을 현대에 경험한 시대를 격었고 또 살아 가고 있다. 역사의 단면은 내삶의 흔적에서 무엇을 찾고자하는 잃어버린것에 대한 가치를 가늠해 보자는 것이다 누가 누구를 욕하기 보다 내가 무엇을 하고 그것의 가치있는 무언가의 가치를 부여하고픈 것이다 여기에 무수한 민주화운동이 있었다 그중에 5.18이 존재한다 과정과 결과와 결론은 보면 묻지 않을 수 없다 논공행상이 이래도 되는가이다 이름도 공개못하는데 무슨 과정과 결과를 정당하다 결론 지을 수 있냐는 것이다. 여기에 더하여 수많은 의문을 두고 관련자가 자결하는 사태에 누구의 책임도 없는 그런사람을 추종하는 세태에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보고 있는 것일까 이게 전쟁이라 한다 전쟁은 이렇게 유발되거나 촉발한다 그전쟁에서 수많은 무모한 생명이 희생되고 자유의사가 강압된다 과연 앞으로 독도는 이어도는 백령도는 건재할 것인가 그들이 부여받을 직무는 무엇이고 사명은 무엇인가 과연 그 부름에 무엇으로 답할 것인가 스스로 또는 부추켜 또는 어영구영 그럴려고 그렇담 나는 무엇을 하고 무엇 때문에 여기 있고, 존재하는가 더 쉽게 얘기하자 삶의 현실에 직면하여 스쳐가는 것, 보고 사는 것, 집고 가는 것, 우연적, 필연적 이라는 것 그런 과정들에서 삶은 연륜을 더해 간다 여기에 현실적으로 법에 직면한다 운전을 하면서 도로교통법 주정차법령에 직,간접의 버스 승격까지도 보통의 이득과 손실을 보는 경우가 있다 이는 누군가 돈과 시간과 노력과 의무가 각각 부여되고 요구되고 실행된다 물론 요행도 존재한다. 법은 집행되지 않으면 누군가는 불편과 피해를 입게된다 즉, 단속이 필요하고 의무이다 그 의무를 회피하면 누군가 직무유기가 된다 여기에 신고는 의무이기는 하나 강제되지 않는다 이는 사회질서를 의미한다 스스로 이런 업무를 하고자 지원하고 선택 받은자가 경찰이다 시대가 변했다 즉, 전자화, 디지털화, 시스템화 되었다 아파트 진입로에 합법을 가장한 대형공사관련차량있다 여기에 자재를 부리고 옮기려 1톤 트럭이 역주행을 반복하며 새벽부터 장시간 작업을 계속한다 주정차 위반 관련은 구청이다 역주행 위법은 경찰업무이다 주민의 요구는 준법하라는 것이고 직무를 수행하라는 것이다 바로 옆에 경찰지구대가 있다 이 지구대 코앞에 하수구 두껑이 수개월째 발에 걸린다 지구대가 할일인가 아닌가 그다가 역주행위법 단속요구의 신고를 직접 받으면 어떨까 움직이지 않는다 112신고로만 움직인다 그다가 불친절에 협박이다 특히 젊은 친구는 반말까지 한다 일부라고요 대부분이 그러했다는 경험담 입니다 이제 결론 입니다 시대적 역사와 역사적 시대입니다 시대적 역사는 격변기 전쟁시대의 인물과 나, 역사적 시대는 그 역사에 탄 시대를 의미하고 인물입니다 그리고 나 무슨 대단한 나가 아니라 우리 입니다 여기에 역지사지를 가져옵니다 내가 박,전,노, 대통령이라면 과연 그 당시 어찌했을까 그리고 무엇을 했을까 피치못할, 중압감, 소명감, 그리고 자기 합리화 등이 시대에 부응했냐하는 것입니다 시대가 요구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지난 것이니까 답은 보이지요 그렇다면 현재에 여야 이 싸움 그리고 세계정세는 시대가 부르고 시대가 요구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윤 대통령은 이재명 더불당 대표 등의 할 일은 이미 서두에 답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게 분명 있지요 핵의 대응입니다 우크와 러의 불평등 전쟁에서 유엔의 역활과 핵 사용여부입니다 과연 이 경제난국에서 북은 핵으로 무엇을 하거나, 무엇을 얻을지 크게 주목되는 러, 우크 전쟁. 그런데 범죄와의 전쟁 특히 지능화, 디지털화 된 범죄 누가 어떻게 지켜가야할지 분명한 것은 나 자신의 의지 분명합니다 그것이 소수일지라도 세상은 꼭 다수가 아니라도 의인 한사람만 있어도 소금이 되며 썩지 않는 의지가 됩니다 세상에 의인 꼭 한사람만 있습니까 분명한 것은 의인은 행동하는 자이고 산자는 행동하는 것이고 죽은자는 비록 살아 있어도 행동하지 않는 자가 죽은 자다 이제 답입니다 공무원 그들 스스로 원하고 부여받은 직무 국민의 세금으로 나라의 기틀을 지키는 소명 당신 자신의 사명 국회의원 포함입니다 정말 한심스러운 패망의 징조 입니다 국민이 수년간 신고해도 그들 스스로 무슨일을 합니까 잘했니 못했니 다툼, 무엇으로 국민에게 답합니까 법과 집행력 아닙니까 집행하지 않는 고위 공직자 하위 공직자 모조리 개혁하여야 합니다 무엇이 정의이고 무엇이 내 삶의 행복입니까 옛날에 외국에 나가면 다아 애국자된다고 합니다 여러분 열심히 살았습니다 당신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자유 대한민국이 세계에서도 으뜸인 신진국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외국에 나가면 선진국의 부뜻함이 느끼지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무사안일 복지부동 할일 안하는 밥 버러지 들 몽땅 잡아서 내 동뎅쳐야 합니다 내 삶의 한축에서 본 현실은 니들 없어도 세상은 돌아간다 네말이 그말입니다. ~~~~~~~ 재개발에서 본 정의 /손정모 2022.9.27. 주택 재개발과 관련하여 수년간 법정투쟁과 현장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정법상 6개 정비사업중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이 성행중인데 재개발은 강제퇴거 및 강제수용이 가능한 사업으로 강력한 추진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과정에서 준법은 필연적인데 준법하지 않았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 사업시행인가 절차상 문제로 다투었는데 소송중 조합설립과정, 사업시행인가 신청과정 등등의 불법이 발견하여 불법의 성행으로 돈을 벌고 토착민과 중상층 이하가 경제적 나락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지켜 보았습니다. 행정소송은 일반 민사소송보다 엄청 힘든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와 관련 민,형사소송도 거의 정부 및 조합에 편중된 법적 및 인적이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어 있는 곳에서 다툼이란 거의 절망에서 기적을 바라는 생존률입니다. 공무원은 중립적 위치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정당방위, 재산권 보존, 국민권익은 경찰, 검찰, 법원 등이 특히 중립적이어야 함에도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위법에서는 작은 위법 보다 큰 위법이 이깁니다. 욕쟁이도 작은 욕쟁이 보다 큰 욕쟁이가 이깁니다. 세상사 모든 이해타산은 상대적이라는 사실입니다. 인물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악은 선으로 상대한다 것은 택도 없는 말입니다 악은 악으로, 선은 선으로 대적되는 것입니다. 선거가 특히 그렇다는 것입니다. 노란봉투법 뭘 말하는 걸까요 우리는 법치국가에 살고싶은 것입니다. 법을 준수한다면, 그 법의 공정 공명정대 해야 하는 것입니다. 입법부의 부당한 법제정은 3권분립을 좀먹습니다. 다수결 무능자 다수가 법을 만들면 유능자의 눈에 그 법이 옳바를 까요. 따라서 새로운 법 제정의 정당성, 공정성을 담보하는 강력한 법제정 당위성이 국가 미래를 위해 헌법기관, 대법기관의 판단을 받아 입법되어야 한다. 그런데도 헌법도 대법도 오염되어 그야말로 통탄한다. 공무원의 무사안일이 넘쳐난다 봉사정신은 없다. 공무원은 넘쳐나도 사람이 없단다. 단속업무도, 현장확인 업무도 수년간 수백 수천의 신고에도 그들 스스로 다중신고위치에서 단속 사례가 전여 없다. 불법 무허가, 도로점용허가 없이 공사하다 신고에 의해 과태로 부과에도, 동 형사처벌은 없었다. 동건 형사 고발도 무소식이다 중대, 중요, 정치관련 사건도 수개월, 수년 소요되는데, 일반인(국민) 개인 사건이야 오죽하겠냐 그래서 국민이 피해 본다는 말이 나온다. 왕능 아파트 사건 서울 한강 어디 재건축아파트 공사현장 중단사건 거기 비하면 본사건은 피래미 사건이다 조합, 공사, 등등 비리는 제쳐 두고라도 국민의 재산권이 정당합법하게 수용 강제집행되어야 한다 힘없는 국민이 준법하는데 중립의 공무원이 위법하고 조합완장,공사완장 그들이 불법한다는 것은 힘없는 국민이 위법하면 큰일나고, 공무원이 또는 완장들이 위법 하면 별일 아니라는데, 아니 당연하다는데 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이다. 특히 공무상, 인가처분의 위법성 에도 아무른 책임, 처벌도 안받는 공무관련 민,형의처벌이 엄중 강화될 필요가 있다. 도로점용허가의 명확성부족 및 면적이 위법함에도 이를 항의 준법요구에 서로 밀침이 있었는데 이를 공사업무방해 및 폭행혐의로 벌금1백이 대법확정되었다. 이때 정확한 명칭의 해당허가도 아니고 또한 면적확인도 않고 동행의 동작업으로 과태로를 받았음에도 정당행위도, 감액 사유도판사의 재량으로 입증이 불가했다. 따라서 그결과를 뒤집지 못했다. 상해진단서 아무른 흔적도 없이 진술 (문진)에 의한 진단서 발급이 가능하다는데 또한 3주가 가료가 가능하다는데 비진의 상해진단서로 인해 많은 국민이 오래동안 피해가 상존함에도 검,판사 등에 의한 개선요구가 일절 없다는데, 검,판사는 인간이 아니라 기계라는 인식을 받았다. 차라리 AI가 적합하다. 판사의 재량권이 얼마나 분통 터지는 일인지 알았다. 모든 직종 공무원 및 선출직 공무원 등등 공무원의 처절한 개혁이 필요하다. 재개발 무효사건에서 각종 인가신청전, 각종 총회를 거쳐야되는데 이때 각종,내용, 고지의무가 중요한데 대부분 고지의무가 함량 미달 이거나, 생략하였다. 또한 각종수치, 인명 등등이 사후 검증가능해야 하는데 또한 공신력의 담보되어야 하는데 대부분 총회가 공신력이 부재하다. 구석명신청의 재판부결정도 불응하고, 문서제출명령의 재판부결정도 불응하고, 2016.8.20. 총회에 의한 인가신청의 2016.8.25.자가 세대수 하자로 반려되고, 2016.10.29.자 총회에 의한 인가 신청서가 아닌 2016.8.25. 자 신청서에 세대수 수정하여 인가 득함이 우째서 가능하냐 일반 국민이 처리기간, 신청일자, 유효기간 둥등 하자 있을시 인가 가능하지 않다. 기간 60개월을 우째 120개월로 신청외 인가를 해줄수있는지 무려 다툼에는 인격이 없다 배운자도 못배운자도 치졸해 지는 것이 인간이다 그런 사실을 정치에서 보고있다 그들이 다툼이 곧 온 국민들의 생활속의 다툼이다 그래서 나라가 멍멍이판이라는 수준도 수준이하도 다스림에 있어 법이 바로 서야한다 그 집행도 바로 서야한다 한없이 내 삶이 배신받았다는 왜 좀 더 건강한 법치를 만들지 못한 것의 자괘감 온 국민이 싸우는데 (방관자는 무엇으로 살까) 나는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과연 밥먹고 할일 없어 그런다고..... 나는 내 조부와 같이 독립운동을 한다. 3대를 빌 먹지 않게 더 고민했다 싸움도 아는 것 만큼 싸우고 있는 것 만큼 싸우고 나는 알지 못해 싸웠다 그래서 소송비, 성공보수, 엄청 졌다 패가망신은 조심했다 그야말로 밥 먹고 할 짓 없어 이 짓을 하고 있을까 다시금 나에게 묻고 있다. ♡공무원에게 고하노라♡ 양심있는 자들이여 너의 직무에 충실하라. 양심을 팔려거든 나에게 오라 내가 너의 양심을 사겠다 국가의 미래를 위해 기꺼이 다 사 주겠다. 그러니 내게 그 음습한 양심을 다아 팔아라. ~~~~~~~ 선거에 대한 생각 2021.9.27. 왜, 선거때가 되면 대형비리가 폭로될까 추잡한 선거 때문이다 선거비 보전해 줘도 모자란다 워낙 돈이 많이 더니까 자리도 많이 만들어야 되고 자기 사람 보답도 해 줘야 하니까 돈을 미리 만들거나 과외 선거비용 보전할려니 비리가 자꾸 괴상망칙해진다 강남개발 신발, 막걸리 돈 뿌리기 선물하기 사행성 게임 바다이야기 부산저축은행사건 인허가비리 토건비리 4대강 사업 태양열전기, 풍력전기 (산과 바다, 농토까지 환경훼손심각, 친환경?) 대장동 아파트 화천대유,천화동인 모든게 눈먼 돈에 귀착된다 모든게 서민 피빨기 위한 노락질이다 세금으로 선거비용 보전해 주는 것 없애야한다 선거를 줄여야 한다 선거가 너무 많다 재개발비리가 만연해 있다 이것도 국가정책으로 보호하고 있다 양아치 정책이다 성남시 대장동 재개발 비리의혹이 일파만파이다 광주 재개발 철거붕괴없었다면 그 비리 밝혀 졌을까 부산 LCT, 삼환아파트, 시민공원 촉진구역 부암1구역 재개발 인허가가 의미심장하다 정치는 돈이다 정치는 선거를 위한 것이고 비리를 알려줘도 시정도 없고 수사도 없다 판사의 판결도 새논리를 만들어 바친다 비리없이 공사 잘하다 사고나면 없는 죄가 생기나 꼭 만들어 내어 감옥가나 원래 있든 죄를 봐준것이지 법조계 정치 각 카르텔 몽땅 연결되어 있다 모두가 그러더라고 법 다 지키면 어떻게 사업 하나고 누가 그래 사업자가 그러고 인허가 당사자가 그러고 경찰이 그러고 검사가 그러고 판사가 그러더라니까 덮어 줄라고 엄청 애를 쓰더라니까 누가 그 위에 적시한 그 사람들이 정말 그럼 당해봐...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은팔찌 금팔찌만 있는줄 알아 개팔자 상팔자라고 뭘라고 정치하는 거야 그거 정답이 뭔지 알아 서민 피빨기 위해 정치하는거야 정말 지금 당하고 보고 듣고도 설마 한다니까 범조계가 그러니 볼짱 다 본거야 뭔 방법있어 총들기 전에는 방법없어 엥 투표로 하면 되지 참, 순진하기는 그게 돈 없이 되냐구 소 귀에 경 읽었네... 소 입에 개거품이 뭔지 알어 소화제야 잘 씹고 많이 먹어 둬 또 꺼내 먹게... 자꾸 씹어야 맛이 난다니까 그다 가씹거라도 있어야 풍미가 진지하다니까 거다 허잡스런 흉내로 뻘줌도 해보고 그래서 니는 좋냐 내는 디기 슬프다 왜 실컨 떠들어 놓고 눈물이 나네 불쌍했어 가슴이 아파 받을 돈 못 받고 쫓겨난 사람들 생각에 그들이 나락에서 신음할껄 생각하니 분노도 왔다갔다 해 그래도 모르는 것이 약이라고 식자우환의 병 괴로움을 떨칠 수 있다면 판단하는 결정하는 그놈들의 양심을 찟고 싶어 정말로 할 수만 있다면 그러고 싶어 내 알랑한 식이 죽이되고 식을 때까지 씹고, 찟고 그를 능력이 내게 있기를 바래 간절하게 바래 잊고싶네... ~~~~~~~ ~~~~~~~ 개새끼 / 손정모 개새끼 때는 엄청 귀엽고 좋았다 개새끼가 커서 개가 되고부터 엄청 못 생긴게 욕은 더럽게 잘한다 이제는 개새끼가 육두문자를 한다 그 욕이 지구 반대편에서 지구 천정에 팅기어 또르르 칵하고 내게로 온다 개의 시간과 내 시간이 다르다는게 엄청 신기하지도 않다 어짜피 자는 시간이 다르니까 어느날 갑짜기 낮밤이 바뀐건지 천정속에서 빗물이 흐른다 파란하늘 아니 깜깜한 밤에 늘푸른 하늘과 깜깜한 밤 내게는 개새끼 장난같은 별이 그런 빛나는 별이 자꾸만 떨어진다 ~~~~~~~ 먼 길을 돌아서 왔네 / 손정모 시간이 한참 지났어 검은 머리도 날이 새었어 언제 만나고 헤어졌는지 아무도 모르는 눈을 보았어 뭘 그렇게 보느냐고 빛이 흔들리듯 말하더군 그림자는 누군지 몰라도 잘도 따라 붙이더군 옆에 있는 그림자도 멀리 있었어 가고나니 너무 가까이 있었네 이렇게 가슴에 있는 그림자를 어디서 찾아 본다고 먼 길을 돌아서 왔네 있을 때 말도 못하고 그냥 흘러서 그게 알고 보니 침묵의 강이었어 내가 너를 너가 내를 꺼내 보지 못하고 아주 많은 빛만 쌓아두고 나누지도 못 했다고 말하더군 후회하지 말라고 쳐다보지 말라고 너무 보고 싶어서 찾았어 눈 빛이 흐리어 비가 되더군 강물이 모이는 세월도 바다가 되지 못해서 참 못 난 사람이 많아서 저 멀리 돌아서 간다고 얼마나 많은 말이 모이고 얼마나 많은 침묵이 흘러서 잊어진 그날 나 이렇게 먼 길을 돌아서 왔네 왔어..... ~~~~~~~ 달집을 태우면서 / 손정모 한가위 보름달은 휘영청 밝았는데 올해도 내 조카는 집에 오지 않았다 조카의 집은 잊어버린 그리운 고향 한울음을 삼키고 바라다 본 보름달 그립다 보고싶다 스무살의 한가위도 서른살의 한가위도 마흔살의 보름달 나이를 먹어도 보름달의 한가위는 유년의 그리움으로 빛난다 가지 못하는 애끓음을 보름달은 모른다 한가위 보름달은 휘영청 밝았는데 달도 기울기 전에 닭이 울기도 전에 달이 먼저 기울고 들어 와 얼굴을 감싼다 터져 나오는 바람소리 떨리는 소리 그 이름 부른다 니 어디서 뭐하노 그래도 달빛은 메아리도 없다 올해도 내 조카는 집에 오지 않았다 한가위 보름달이 휘영청 밝았어도 내 조카는 집에 오지 않았다 2019년 팔월 한가위 밝은 달은 절로절로 하늘 높이 메달려 울었다 구름에 달 가듯 소리도 없다 달빛은 가슴을 적셔도 달은 아주 멀어서 낙수의 방울은 소리없이 흐른다 밤 깊은 어둠도 쉬이 놀라 하늘을 간다 몇몇 개울은 달빛에 흔들리고 백마는 방울소리를 짤랑되며 어둠 깊은 냇물속으로 달린다 멀고먼 고향산천을 찾아 한숨에 돌아친다 그리하여도 집은 아주 멀어지는가 보다 내 조카의 눈에도 저 보름달의 노래를 잊지 않게 놀라지 않게 구름에 달가듯 조용조용 휘영청 떠오르는 달을 한가위 보름달 달집으로 부르고 싶다 유년의 그리운 고향집으로 부르고 싶다 ~~~~~~~ 가을인가 / 손정모 잠 못 이루는 밤 길게 내려다 본 고요 불빛 지새운 바람과 비 내릴 듯한 하늘 소리와 달빛 젖은 귀뚜라미가 운다 어둠속에도 찻잔은 놀고 태풍에 무너진 기억은 홍수에 흘러 잠든다 바퀴벌레와 귀뚜라미 너 친구가 맞니 죽는다 죽어 세상 끝났네 벌써 가을인가 가을 피멍든 가슴에 일침 곱게 물들고 싶었는데 빠비용의 감옥 잇발 빠진 소리 그 이탈 속에서도 유영하는 우주의 눈빛 바퀴벌레도 귀뚜라미도 자살인지 타살인지 힘드네 내가 버린 가을 쓰레기 출렁이는 파도 삶도 죽음도 자유다 가을에는 겨울도 보이겠지 한 서린 피맺힌 눈물도 대신 울어주는 가을 빛 햇살도 달빛도 고운 꿈속의 바다 세상에는 원하지 않는 바라지 않는 가을도 연가시 울음에 춤추는 선과 악의 죽고 죽이는 내 맘의 가을인가 산자도 죽은 자도 가을은 단풍에 울어 보겠지 산자가 더 힘든 이 가을에 겨울은 지독한 어둠속 촛불 같은 좀 더 뜨거울 수 있는 봄빛을 기다린다 ..... 6.25로 호적이 멸실. 복원. 복원 못한 부분이 더 많다 불타 없어진 자료가 엄청 많겠지... 호적 미복원은 ... 아버지 윗대가 없는 호적들... 국가행정 너무하고 참, 아쉽다..... 3.1운동 근간 자료도 없다... ~~~~~~~ 5018 창과 방패 / 손정모 붉은 페인트로 철거 철거 쓰면서 집 집마다 낙서를 하고 다닌다 나는 드론을 타고서 그들을 따라 다닌다 물론 그들은 나를 모른다 그러다가 문득 내 집이 불안하여 냅다 달려오니 철거라고 웅성거린다 그들이 가고 난 뒤 우체부아저씨가 등기왔다고 그런다 명도소송 어쩌고 저쩌고 변호사친구라고 엥 변호사 친구가 내 집 내어 달라고 안되지 암만 안되고 말구 그런 친구없다고 일필휘지로 쓴뒤 드론으로 날아 보낸다 붉은 글씨 철거 그들이 또 쓰고 있다 나는 냅다 날아 와 1층 531001 쓴다 2층 532002, 3층 533003, 4층 535005 나는 이게 뭔 말인지 생각했다 53층 중에 10층01호, 53층 증에 50층 그렇지 이정도는 되어야 말빨도 서지 승강기 앞에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린다 백구 한마리가 내린다 주인도 없이 혼자 유유히 사라진다 여기서 개 키우면 안되는데 목줄도 없이 5018호 콜리도 혼자서 버턴을 누른다 아 우째 사람 아닌 개만 타고 다니는 전용 뭔 세상이 우찌된기고 저 위쪽 주택조합의 철거가 시작되었다 집 무너지는 소리마다 감짝감짝 놀란다 아이고 우짜모 좋노 걱정이 태산이다 돈이 돈이 아니다 이게 무슨 돈이고 받든지 말든지 나가라모 나가야 된데 여가 무슨 공익이고 수용한다 말이되나 개값이네 무슨 개만 타는 승강기도 있고 개 거픔 물고 어쩌고 저쩌고 개 싸움질하고 백구가 어떻고 그 콜리 아저씨가 어쩐단다 누렁이는 오십만원 백구는 백만원 콜리는 부르는게 값이래 누가 그래 나 잘한건가 모르겠네 갑짜기 겁나고 무서움이 밀려온다 누가 쓴거 이거 531001 이거 말이야 5018 콜리 아저씨가 누렁이에게 물었다 주눅든 누렁이를 대신해 백구가 꼬리쳤다 그게 말이오 돈이 돈값한다고 쓴거랍니다 (5018 =>주택재개발조합, 50시대518 등 개띠 수난사등 콜리 양몰이 개 등 별칭으로 사용함) ~~~~~~~ 낭보는 때도 없이 날아든다 / 손정모 대한민국은 공중부양된 것 같다 거저 하늘에 부웅 떠 흐르는 구름같다 가는 듯 안가는 듯 구름은 흐르고 시간되니 달이 뜨고 별이 지고 아침이 오니 태양이 온 천지에 대노하고 있는 것 같다 아침저녁으로 벌겋게 달아오른 알몸을 식혀주지만 낮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 없다 에라이 문디자슥들 꼭 뭐하다 들킨 꼬락서니 니끼 굵나 내끼 굵나 그라모 크기는 어떻노 니는 괜찮나 고롬 괜찮지 오늘도 계속되는 이야기 뭔 비려먹을 것들이 눈물은 와그리 많노 하늘이 저리도 높고 깊은데 뭔 일인들 없으리..... 파면 팔수록 긁으면 긁을 수록 눈에는 핏빨이 벌겋게 달아 오른다 바람들은 얼굴 붓기나 빼면서 목이 부어 오른다 뜬구름 같이 여행을 다녀온 후로 어언 5천년 역사를 돌아서 오는 지구는 대한민국에 잔치를 벌이는 소식을 전한다 그것도 노다지 금빛만 전한다 ~~~~~~~ 살아갈 길이 있다 / 손정모 세상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살아갈 길은 있다 세상이 모두를 버리고 해친다 해도 살아 숨쉬는 그 무언가를 위해 어제도 그러했고 오늘도 그러하고 내일도 당신을 향한 태양은 온누리에 찬란한 빛을 내린다 세상이 어찌 그대를 꼬집어 울게 했는가 오늘도 살고 내일도 살고 그렇게 살아갈 길이 있다 ~~~~~~~ 꽃들도 밤이면 운다 이 기 희 / 윈드화랑 대표·작가 꽃도 죽고 사는구나. 때 맞춰 피고 지는구나. 한낮의 시계가 기울면 한여름 퇴약볕에 사력을 다해 버티던 목숨줄 놓는구나. 누군가의 도움 없이 살 수 있는 것은 없지. 아침 저녁 물 주고 가꾸는 손길이 있었기에 화려한 꽃들의 향연을 마당 가득 채울 수 있었다. 햇병아리 털만큼 보드라운 햇살이 고양이 등을 쓰다듬던 어느 아침 복수초 개나리 벗나무 민들레 자목련 달래 유채 영산홍 모란 산달래 팬지 튤립 찔레꽃 수선화가 첫사랑의 목을 내밀었다. 아! 그 첫사랑의 달콤한 입맞춤이 채 식기도 전에 나팔꽃 수레국화 해바라기 장미 금낭화 패랭이꽃 애기기린초 돌양지꽃 쑥부쟁이 등이 여름의 정원을 가득 채웠다. 사랑하고 꽃 피우던 시절은 참 좋았다. 풍성하고 아름다왔다. 봄 햇살로 다가 온 어머니 품 속 같은 아늑한 사랑도 좋았고 몸과 영혼을 불살랐던 한여름의 몽매한 사랑은 돌이킬 수 없어 더욱 좋았다. 천둥 번개 치는 날에는 두려움에 떨었지만 함께 있어 편안했다. 소낙비가 쏟아져 한 치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한여름 오후에는 우산 속에서 어깨 맞대고 있어 가슴이 떨렸었다. 캄캄한 어둠과 요동치는 파도의 끝자락에 서 있어도 둘이 손잡고 있는 시간은 행복했다. '내일은 내일을 꿈꾸는 자의 몫'이라고 당신은 말했었지. 여름 꽃들이 시든 빛 바랜 정원이 가슴 저며도 참고 견디면 내일은 계절 속에 작은 소망을 싹 틔운다고 말해 주었지. 뒤돌아보면 소금 기둥 된다고 그냥 앞만 보고 묵묵히 가야 한다고 내 등을 두드리는 그대. 피고 지는 꽃잎 속에 사랑으로 남은 그대의 낮은 목소리! 꽃은 계절을 거스르지 않는다. 다투어 피지 않는다. 제때에 자기만의 색깔과 몸짓으로 꽃을 피운다. 패랭이꽃처럼 작으면 작은 대로 해바라기.맨드라미처럼 화려하면 찬란하게 크나큰 왕관 쓰고 산야를 가득 채운다. 여름꽃들이 작별의 눈물을 훔치기도 전에 만수국아재비 구절초 용담 산부추 국화 등의 가을 꽃들이 서둘러 향기를 내뿜는다. 들국화는 몸을 낮추어 피고 코스모스는 작은 바람에도 하늘거리지만 자태를 뽐내지 않는다. 억새풀은 산과 들에서 무리 지어 드높게 푸른 창공에 눈부신 흰빛의 붓놀림으로 한 폭의 장관을 이룬다. 갈대는 속과 마디가 비어 있는데 그 속으로 산소를 운반한다. 차 있는 것보다 비어 있는 것들이 생명의 통로가 된다. 물가나 습지 험한 곳에 발목을 딛고사는 갈대는 마디가 비어 있지만 다른 갈대와 무리지어 함께 살 부비며 살기에 잘 꺾이지 않는다. 꽃들도 밤이면 운다. 이른 새벽 꽃잎 속에 맺힌 이슬 방울은 꽃의 눈물이다. 갈대도 바람 부는 날이면 서걱이며 흐느낀다. 흔들리지 않는 것들이 어디 있으랴! 떠나는 계절의 허리 잡고 생이 목마른 그대여. 마지막 남은 가을 햇살 한자락 접어 밀알의 소망으로 땅에 묻길 바랍니다. 한겨울 삭풍이 모질게 두 뺨을 때려도 그 단단한 한 알의 씨앗 가슴에 품고 희망으로 버티시길 간구합니다. 보이지 않는 시간과 힘든 삶으로 뒤척일 때 그 한 알의 씨앗은 당신께 사랑의 묘약이 됩니다.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나태주 '멀리서 빈다' 살아있어 줘서 고마워 / 김선정 하늘처럼 멀리 있는 사람 바다처럼 닿지 못할 사람 문을 박차고 나놨다 희미한 가로등 아래 창백한 눈만 꿈틀 거릴 뿐 어둠 속엔 아무도 없다 정처 없이, 언덕의 집들 사이로 난 구불구불한 길을 걸으며 나는 모른다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집집마다 켜진 등불 사이로 비친 사람들의 모습은 정겹다 저 앞에 한 무리의 검은 물체들이 보인다 부부싸움 뒤의 우울한 나의 걸음이 그들에게 불미스런 빌미가 될 수도 있겠다싶어 무슨 급한 볼 일이라도 있는 것처럼 걸음을 서둘러 위장한다 술 취한 그들이 예상외로 얌전하다 어느새, 한기가 뼈 속까지 침투한다 정신없이 나온 나의 얇은 옷차림에 바닷바람과 진눈깨비는 너무 잔인하다 부두가 보인다 바닷물이 높게 일렁이고 나의 서러운 마음도 높게 일렁인다 세상에 혼자 깨어있는 쓸쓸함 이국에서의 삶을 하소연할 상대가 없는 오래 묵은 침묵 바닷물이 손짓한다 "이리와, 내가 위로해 줄께" "...이리와" 나는 한참을 바다와 갈등했다 그러다 모진 목숨을 안고 바보처럼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집에 없다 1시간이 흘러 돌아온 그는 흠뻑 젖어있다 "살아있어 줘서 고마워" 그가 나를 안으며 운다 "살아있어 줘서 고마워" 그는 나를 안고 울고있다 "생활이 힘들어도 살아내자" 그의 눈이 그렇게 말하고 있다 나는 아무 대꾸도 못했다 가슴이 너무 아파서 ~~~~~~~ 빗방울을 헤어보면서 / 손정모 새벽 비 내리는 날이면 어둠속에서도 어리는 빗방울 또로르 흘려 내리는 눈물 같은 빗방울을 헨다 따라 갈 수 없어 숨 가빠오는 쉼도 없이 헨다 이 새벽에 어둠이 걷히기 전 수 없이 많은 말을 잊고 참으며 나 만큼만 헤어보다가 멈추면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나 만큼의 정량이 체워졌다고 숨 멈출 수 있는 시간에 세상 환한 아침이 왔다 그리고 처마 밑의 한쌍의 새소리 햇빛과 함께 무지개도 뜬다 빗방울을 헤어보지 않아도 세상은 이리도 찬란한 아침인데 무어 아쉬워 눈물을 헤어 볼까 아서라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찬란한 아침이기를 숨 겨워하며 사랑스런 눈물이기를 내 소중한 날의 빗방울이여 가는 길 멀어도 잘 가라 더 넓은 바다에서 너도 찬란한 햇살이 되어라 아침의 빗물같은 울음 삼키지 마라 빗방울 헤는 이 마음 너는 알까 내 진정 그 마음으로 가라 ~~~~~~~ 고독한 단자 / 손정모 고독은 우울한 생각을 담는다 가슴 한 컨으로 가두리 양식장의 고기다 먼 세월 같기도 하다가 아주 가까이 있는 밍크같은 느낌이다 바다를 자유로이 헤엄치다 어느 날 한 방에 갇힌 요동치는 물결 속에는 고독이 숨쉰다 백파속에는 미끈하기도 하지만 아주 거칠은 감촉도 있다 알 수 없는 깊이를 표면상 뜨겁다고 얘기한다 끓어오르면 안개 속을 헤엄치다 가만히 가만히 지난세월을 본다 몇 시지 지금이 어느 때 인거야 단자의 문을 열고 심장속의 혈류를 검사한다 건강한 우울 그 고독이 전신을 헤집다 빼꼼 내다 본다 가을이다 남자의 가을이다 ~~~~~~~ 예전에 / 손정모 삶의 터전이었던 바다 생명을 위협 받았던 그 바다 태풍이 울부짓던 비바람 소리 이제 들리지 않네 그래도 바다내음은 코 끝을 삼키고 간다 누가 우는거야 울지마라 운다고 가을이 붉게 타지 않는다 울지마라 운다고 네 가슴이 하얗게 바래지 않는다 이제 그만 돌아가 잠을 자야지 그 바다는 꿈속에서도 울지 않는다 이별 후 이별한 자의 아픔은 고통이다 오래토록 삶은 구슬펴 토하고 미련없이 떠났다 오늘 그 바다에 태풍이 온다네... 1 나를 알기도 전에 세상을 먼저 알아야 했던가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때로 세상은 내게 엉터리였다 내가 세상과 주고받았던 많은 일들은 매운바람의 덫에 걸려 꽃으로 피고 싶었던 삶의 가지마다 시시때때로 매섭게 불어왔지만 그로 인하여 내가 운 것은 단지 세끼를 얻고자 함이 아니고 떳떳한 나의 존재와 그 가치 때문이었는데 이렇게라도 설 수 있는 것은 엉터리 같은 세상에서도 엉터리로 살고 싶지 않은 아직은 남아 있는 한 조각 순수일 것이며 아름답기만을 소망한 여정이 진실이 비추는 길을 따라 걷고 싶었기 때문이다 2 알아도 알아도 알 수 없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심지어 나 자신마저도 속일 수밖에 그렇지 않았더라면 내게 얼마나 더 큰 아픔이 주어졌을까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을 속여보지 않은 사람 있더냐고 번번이 세상은 내게 비굴을 요구했다 삶의 집을 짓기 위해서 억척스럽게 하루를 살아내도 많은 것이 부족했고 그래서 많은 것이 필요하다고 여겼지만 그 또한 허락되지 않는 몫이었을까 새는 날개를 접으며 휘파람 소리를 내며 울고 있었는데 그것은 더 이상 자신을 속여가며 얻고 싶지 않았던 가치 앞에 내 자존을 지키기 위한 뜨거운 몸부림이었으리라 3 묻지를 마라 내게도 낭만은 있다 못 잊어 슬픈 연인도 있다 얼음처럼 녹아내리는 연인의 체온에 몸을 적시며 차가운 대지 위에 스러져 누워도 너 하나만으로 따뜻할 수 있는 기억 모든 것이 꿈만 같은 지금에도 꿈처럼 너는 내 안에서 살아 하늘 아래 같은 바람을 맞으며 땅 위에 같은 흙을 밟고 살아도 두번 다시 만날 수 없는 인연이라면 그것이 너와 나의 전부라면 더는 울지 않으리 네 눈물을 알면서도 그 눈물마저 닦아 줄 수 없을 때 네 안에 내가 있다면 내 가슴을 열어보라 끈적이며 돋아난 진액의 덩어리는 너를 다 갖지 못해 굳어버린 아픔의 흔적이다 4 풀잎 같은 손끝으로 기타를 치던 한때 팝송을 즐겨 부르던 풀밭에서 처음 술을 배우고 담배를 배우던 날 그 처음 날의 벗들아 벌써 떠나간 벗도 있더란 말이냐 젊은 바다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며 흰 구름을 타 보고 싶다던 꿈을 따라 일찌감치 길을 떠난 것이더냐 세상을 알기도 전에 알아버린 우정이 왜 이렇게 가슴 아플 일인가 무일푼인 모습으로도 네 앞에서는 가득한 행복으로 채워졌고 너와 함께 있으면 시름은 바람처럼 사라져 갔는데 어둔 흙 속에 널 묻어두고 도무지 믿을 수 없어 하얗게 목이 쉬도록 불러보는 이름 듣고 있니 내가 널 부른다 다시 살아서 돌아와 우리 아직은 아니잖아 5 저녁이 별을 안고 내릴 때면 꿈을 따던 사람들은 어둠 속으로 사라져 저마다 화려한 불빛으로 켜지는데 뒷 주머니에 손을 꽂고 찾아간 그곳에는 인생의 잔을 기울이며 사람의 노래를 부르는 몇몇이 그래도 남아 있더란 말이다 세월의 잔 위로 내려앉는 삶의 무게가 둥글게 둥글게 퍼지는 파장으로 먹을 만큼 먹은 나이로 차오르는데 갑자기 가슴에서 파도가 치는데 삶의 바다가 되어 출렁이는 그 잔에는 외기러기처럼 작은 돛단배가 떠가는데 어둠을 헤치고 환히 비추는 등대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오라고 ~~~~~~~ 속세의 뒤안길 / 손정모 대장동에는 일확천금으로 난리다 누구누구 이름들이 하늘로 솟고 7인의 무법자인지 말들이 난다 권자의 거짓부령과 교육자의 허위 상장과 군률이 무너진 외박과 미복귀 속세를 돌아보니 법조가 썩은줄 모른죄가 더 크다 믿은 죄가 더크고 썩은 동아줄이다 말이야 누군들 못하라 없는게 죄라는데 아니라네 아니라 하더니 죄가 맞다네 먼저 본게 죄라더니 못본게 또 죄라네 죄는 관두고 숨이나 쉬어봐 먼지 보다도 코르나 보다도 더 나쁜게 뭔줄아나 세상 살아본게 딱 죽일놈이 판사더구먼 그래도 믿어야 된데 죽일놈에게 내 목숨 갖다 받치는 이 어리석음 잘 났다고 떠들지 마라 속세를 돌아보니 그놈이 그놈이다 생의 뒤안길에서 쏟아지는 별빛이 너무 슬프다 속세를 돌아 저 밤하늘 달은 밝아도 눈물이 난다 저승사자도 모자라 믿었든 대통령도 죽일놈이다 저 수많은 서민들이 개발이란 미명아래 쫓겨난 보금자리 일확천금을 노리는 패거리 그들이 살살 구슬러 보냈을까 별같이 쏟아지는 피눈물을 맞을까 우산을 뒤집어 쓴 희망이라는 노래 그 노래를 불려줄 그런 사람 또 있을까 목숨 함부로 걸지마라 패가망신 보다도 더 아까운 양심의 코가 숨 못 쉬어 괴롭다 ~~~~~~~ 내 사랑 은혜로 / 손정모 소식 없어 섭섭합니다 알고 모르고 떠난 자리 민들레도 피고지고 상사화도 피고지고 봄이 오고 가을이 가고 제비는 날아오는데 기러기도 울어 가는데 소식 없어 섭섭합니다 동해로 붉은 해 떠오르고 갈매기 날으는 바닷가에서 올 곳이 서 하늘을 보니 하늘은 어디가고 바닷물만 오락가락 해이야 놀자 해이야 놀자 서녘 저녁놀 숨어 우는 내 사랑 하늘이 거기 있네 어이할거나 섭섭합니다 동년 3월이 가고도 추계도 못하는 은혜로 있어 고개 숙여 내 사랑이 넘쳐 온 들길 헤매이고 돌아다보아도 소식은 간 곳 없고 찾는 이도 없는 그 고운 꽃잎 떨어진 바람의 날에 내 사랑 엄니 섭섭도 하여라 ~~~~~~~ 별이 빛날 때 / 손정모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별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별이 하늘에 보일 때 내게도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별을 가슴에 품었을 때 당신이 행복한 이유입니다 저 하늘에 별이 보입니까 그 별을 수평선으로 내리면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날이 흐리거나 지평선이 흐리면 별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날마다 별을 볼 수 없게 한 것이 당신이 아니라 해도 당신은 별을 보아야 하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별은 당신의 행복이고 기쁨입니다 별을 볼 수 있을 때 당신이 더 빛나고 멋집니다 내게 미소를 감추고 우울할 때 별은 떨어져 사라지고 내게도 꿈은 지워집니다 내게 있어 별은 당신이며 당신은 나의 소중한 희망이고 꿈이기에..... 별은 하늘에서 내게로 와 나를 찬란하게 합니다 ~~~~~~~ 새로운 시작을 향하여 / 손정모 가을의 높은 하늘을 우르르 올린 코스모스의 손 흔듬도 향기로운 가을국화의 화려한 작별의 이슬도 한 시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날의 시기를 준비하는 인고의 날, 한 겨울을 견디어 살아남을 년륜을 기약함이 아니겠는가 혼자 달리는 것 보다 함께 달려보자 친구야 한번 달려 볼 탠가 준비는 하였는가, 자아 준비 운동도 해야지 어떤가 새로운 시작을 향해 달려 나가는 청춘의 용맹함을 그곳이 어디인들 두렵지 않아 안 그런가 지난 걸음마다 숨 가픈 날을 세우고 마른먼지 휘날리는 청마의 이름도 가을 하늘에 토해내고 자동차연기 내음도 더 나아가 구름 속에 흐르는 전륜도 마찰하는 뜨거운 피와 눈빛과 찰나의 기압과 압력들 가슴의 폭발과 삭힘을 가늠해 보지 않을 탠가 이 가을에 힘껏 달려 보자구 포기하지 말구 끝까지 달려 보자구 저 새로운 시작을 향하여 온 몸으로 가르자구 바람마저도 길을 비겨가지 않은가 땀이 비오듯, 숨이 턱에 닫듯, 죽을힘을 다해 저 하늘 끝까지 바람 자는 그날까지 ~~~~~~~~~~~ 꿈에 / 손정모 화려한 도시 질주가 멈추는 날 어지려운 방황이 잠들고 정적이 사라진 고요 하늘 문이 열리고 은하길 별빛같이 순간 이동이 시작된다 개구장이 뛰놀던 시냇물 버들피리 꽃피는 언덕 꽃가지 푸른 교정 어미소 손잡고 걷던 길 하늘높이 날으는 매 재 넘어 구름 비가 내린다 잠깐의 꿈은 아이도 어른도 즐겁다 순간 이동은 꿈같은 세월만 오고가는 꿈에 본 길을 춤추듯 간다 동구밖 장승 꿈에 그 이야기로 눈을 감다 꿈에 본 그 길은 아득한 눈길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천리를 간다 ~~~~~~~~~~~ 비와 여행 / 손정모 부산에는 줄기 굵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둠이 내리는 창가에서 눈을 감습니다 이 빗소리는 옛적의 빗소리는 아닙니다 작위 부작위 가분 불가분 경합과 병합 무슨 주술같은 힘으로 옛적 어느 기와집 아래 누운 두꺼비 같은 생각을 합니다 헌집과 새집 사이에서 들려오는 먼 아주 먼 곳에서 들리는 빗소리 오늘 밤은 빗에 젖어 취하고 빗물 따라 여행하는 기쁨에 한참을 서성이다 돌아와야할 것 같습니다 ~~~~~~~ 외 솔 / 손정모 아이들은 모르지 푸른 하늘가에도 흐르는 바람있어 그 무덤 더 푸르게 보이는 날에도 하얗게 하얗게 깃발을 흔들며 무덤 하나 사라져 간다는 것을 아이들은 모르지 누구나 무덤 하나는 파고 산다는 것을 알면 너무 슬픈 현실이야 어느날 갑짜기 다가온 바람의 소리를 안다는 것도 꿈같은 바램을 한아름 안고 산다는 것도 다아 무덤 하나를 파고 산다는 것을 오래토록 오래토록 아이들 노래소리로 아롱저 갈 것을 깊이 깊이 무덤을 파면서 외롭게 서 있는 소나무 아래 잠시 머물다 가는 바람 그 바람 아이들은 정말 모르지 ~~~ 누구나 무덤 하나는 파고 살지 보이지 않게 누구도 모르게 무덤 하나 파는 것을 자랑으로 삼지 대놓고 죽어 보겠다고 단식하는 자도 지 무덤 지가 판다는 것을 알지 내 보기가 역겨워 무덤 하나 외로워 친구 하나 덤으로 공개 구인 하여도 정말 외로울 것이지 누구나 무덤 하나씩은 가저도 그 무덤 다 자랑은 아니다 고요히 말문을 닫고 홀로 선 소나무 아래 무덤 하나 잡아 두겠네 어여어여 오시게 어여어여 오시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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