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 손정모(210401)
어디 계시나요
온종일 산길을
돌고 돌았습니다
바람결에 스치나요
솔내음 향기와
흰구름 떠가는
저산너머 아련하네요
찾을 수 없는 것에
너무 아픈 기억에
뵙고싶어도
어디에 계시나요
산길을 돌아도
이 허전한 가슴
어떻게 하나요
보이시나요
어머니
어머니
나의 어머니
~~~~~~~~~~~~~
2021년3월
~~~~~~~~~~~~~
돌아 가야지 / 손 정모 (210322)
이제 돌아가야지
멀고 험한 길
비바람 몰아치는
바다 한가운데
굽이치는 물길을 잡으며
얼마나 살고자 했는지
밤세워 모진 생명을 거두며
그 가족들 생각하며
내 부하들의 잠 못 이룸을
기도하듯
내려 놓아야지
이제 순수로 돌아가야지
지난 몇년간 진실에 눈감은
판사를 용서해야지
놓을 수 없는
진실을 알고 있기에
여기까지 왔다
이제는 돌아 갈 시간
고운 석양이 물들고
서산이 어둑해지는
먼산 위 빛나는 별
그 별을 사랑해야지
그들이 모두 눈을 감아도
난 별 하나 잡으며
꿈나라로 가야지
~~~~~~~~~~~~~
기분 / 손정모(210317)
등뒤 아침 태양을 지고
집을 나서 산으로 갔다
천근의 무게를 가슴에 담았다
등뒤 저녁 태양을 지고
집으로 가 바다로 갔다
천근의 무게를 가슴에 비웠다
문이 닫힙니다
15층 입니다
문이 열립니다
쓸쓸함이 웃지 못하게 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이 늙게 하는가
진한 꽃향기에 봄바람에도
쉬이 눈물이 났다
미소는 잔잔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본
그대 가슴은 부풀어
터질 것만 같았다
한 세월을 말 그릇에 담고
너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닭강정 한 입에 맑은 이슬
세상은 그렇게 눈물이 났다
새싹이 머금은 기분
내 세상이다
와아, 살 것 같다
아침 말이 입안에 돌고 갔다
저녁 말이 꿈 속에서 울었다
태양도 보름달도 그 무엇 보다도
밤낮으로 말이 씨름을 했다
다아, 부질 없는 떠 도는 말이다
무어 건질 것이 있다고
세월을 낚은 것인지
말이 말을 탄 것인지
지나고 보니
내 자리가 빈자리다
~~~~~~~~~~~~~
~~~~~~~~~~~~~
바람이 가는길/손정모
바람이란 녀석은
가슴으로 울고 갑니다
나는 늘 눈으로 우는데
다 큰 바람은 지긋이 그 소리를 듣습니다
봄이 온 것 일까요
바람이 지나갈 때
누군가는 치마를 흔들고
또 누구는 이때다 하고
못다한 울음을 울어 봅니다
그냥 울기가 쑥스러워 우는 소리
온갖 이름을 가진 바람이
하나 둘 떠나 갈 때
찬 바람이 불어와 울고
내 속은 뜨거운 눈물이 되어 흐르고
울지 못하는 바람은
꽃잎은 피워도 흔들지는 못합니다
꽃잎도 바람결에 향기를 전하고 싶은데
무심이 지나는 바람
그 겨울을 잊고 사는
그대는
바람도 길 내고 달리고
절망하는 것에 늙었습니다
청춘이 좌절에서 피운 구름이라면
한 때의 아른한 바람도 추억이라고
바람도 살아 갈 수록 더 높은 산을 넘고
구비구비 이어지는 산맥의 골은 아름다우나
그 깊이는 무한정 안개비에 가리운다
바람의 길은
어디로 가는가
가슴으로 묻고
눈물이 가리워 우는 저 바람
길은 없어도
바람은 울지 않는 나그네
나 지날 때
많이들 울어다오
~~~~~~~~~~~~~
별꽃 저문날에 / 손정모
어머니
따뜻한 봄이 오고 있습니다
매화꽃이 피었습니다
조금 있어면 어머니가 가신길
벚꽃도 한창 피어 날것입니다
어머니
그곳 밤에는 아직도 별이 나리는지요
밤하늘 별들의 노래소리도 들리나요
꽃길을 따라서 별을 보노라면
어머니가 별꽃을 한아름 않고
환하게 웃고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둥근달 보름달 같이 환하게
별들은 어느듯 보이지 않습니다
숨은듯 달도 기울어 잠들고
꽃잎은 바람에 날리어 졸고
봄은 아직도 별들과 함께
새하얀 꿈을 꾸고
분홍빛 춤사위에
달빛도 고왔습니다
어머니
구름 많은 세상에 비는 내려도
어느듯 봄이오고 봄바람이 붑니다
쉬이 가시지 않을 것 같은 겨울바람도
어머니 한숨소리에 새벽이 내리고
봄볕좋은 아지랑이도 피어납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별뜨는 고향마루 석양앞에서
아직도 별들이 노래하는 어머니에게
꽃단장하는 그리움을 전합니다
~~~~~~~~~~~~~
아이야 / 손정모
아이야 봄이란다
지난 겨울을 이기고
새봄이 왔다고 하는구나
척박한 땅에서
새싹을 피울 수 있을지
긴장되고 미안한 연민
겨우내 속가슴 떨리든 날들
이제는 푸른 하늘을 보고
중천에 뜬 햇빛에 속살을 내어놓고
들판을 가로지르는 바람결을 보는구나
장렬하게 맞이하는
불타는 태양의 계절로
산화되는 불나방의 혼신으로
하루를 살고 내일을 보는 것으로
약속을 한단다
아이야 이 봄에는
지난 겨울의 월계관을 쓰고
가을에는
지난 여름의 태양같이
뜨거운 불꽃을 피우자구나
~~~~~~~~~~~~~
매화는 피는데/손정모
매화는 피고
꽃잎은 비에 젖는데
밤은 깊어간다
사랑은
첫눈에 아롱지고
불빛에 젖는 옛향이 온다
오랜 기억은
바람에 날리는 얼굴
코 앞에서 잠든다
사랑은
꿈에도 보고싶다
첫눈에 반한 향기
매화가 필때 마다
바람처럼 구름처럼
떠다니는 사랑인 것을
비에 젖는 얼굴
사랑은
올 봄에도 시샘을 하고
매화는
첫사랑으로
하얀밤을 붉게 울었다
그해도 그그해도
새하얀 가슴 봉오리
타다가 울다가 갔는데
꽃다운 눈물 가슴 적시고
머물지 못하는 그리움도
비에 젖어 애닯다
~~~~~~~~~~~~~
봄의 속삭임 / 손정모
봄비 내리는 저 멀리 산과들
풍요를 잃어버린 빈 들녘입니다
가만히 들어보면 심장의 맥박
일주야 떨어지는 폭포수 포말
젖어오는 마디마다 꿈꾸는 새날
빈들에도 봄이 오는 속삭임
한걸음에 저 먼 산이 어울린다
왜 새날이 오고
또 잎이 솟고
그렇게 꽃이 피어야 하는지
문득문득 그리워 집니다
어제가 녹아있을 뿐이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는 것을
올 곳이 잎 올리고 꽃 피운 봄이
스산한 가련을 탓하지 않는다
나는 누구의 희망이 되고
너는 누구의 위로가 되고
나로 인해 축복의 기쁨이 된다면
너희로 인해 좀 더 환한 웃음이 될 것을
이 봄의 속삭임
봄비 내리는 생물의 아픔도
한날한시에 온 세상의 기쁨인 것을
풍요를 잃은 산과들도
새봄에는 더 열심히 환하게 살 것을
땅의 기운으로
하늘의 기운으로
몸 바쳐 피워 올리는 생명수입니다
그들의 속삭임 생명의 기백
억겁을 이겨낸 살아있음이 꿈인 것을
~~~~~~~~~~~~~
황홀한 봄을 위한 로망스 / 손정모
겨울을 지나 봄
횅한 거리에
생명들이 기지개를 켠다
힘들었지 지난겨울은
그러면서 살아있음이 다행이라 했다
살아만 있다면 꽃피는 날도 있겠지
이 봄에 꽃을 피어올리고
삶의 향기를 피어 올리며
미소 짓는 아름다움
삶을 향한 유혹의 눈빛이 흐른다
그런 봄이 여름을 노래하더니
가을이 되니
넌 그동안 뭘 했니 열매가 있니 없니
죽었니 살았니 뭐 하고 살은 거야
아우성 같은 삶의 가치를 저울질하고
겨울 또 봄이 되니
사는 것이 그런 거지
횅한 거리에
생명의 꽃이 피어나 삶의 향기를 날린다
살다보면 황홀한 날도 오겠지
봄이 유혹하는 생명의 가치는
얼마나 오래 기다리다
봄의 유혹을 뿌리치고 여름을 지나는 것
함정에 빠지지 않는 가을소리를 멀리하고
또다시 겨울잠을 자고
봄에 일어나
꽃 한 번 피워 보는 것
유혹하지 않아도 사랑은 아름다운 것
떨리는 가슴으로 너를 한 번 안아 보는 것
눈 한 번 감고
너의 유혹에 휘말려 보는 것
그리하여 남모르는 비밀을 간직하고
평생을 오지게 웃으며
눈길 한 번 흘깃 보는 것
그게 봄비가 되고 소낙비가 되고
가을비가 되는 것
너와 나의 삶이
평생을 웃으며 예쁘게 다정하게 살아보는 것
그렇게 봄이 오는 길목을
님 마중 가듯
살랑살랑 홀로 걸어보는 것
(사랑은 그렇게 노래하는 거야)
~~~~~~~~~~~~~
~~~~~~~~~~~~~
~~~~~~~~~~~~~
~~~~~~~~~~~~~
코로나 충격의 복원력을 잃은 경제 / 이필상
코로나19 사태가 번진지 1년이 넘었다.
경제가 곳곳에서 신음소리다.
늦었지만 백신의 시작으로 경기회복의 기대가 크다.
시장은 다시 생기를 띠는 모습이다.
문제는 경기가 회복해도
경제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위기에 빠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제조업 생산능력이
-1.2%로 48년만에 최대감소,
설비투자가 -7.6%로 10년만에 최대감소다.
코로나19 이후 악화한 고용과 빈부 양극화도 걸림돌이다.
기저질환과 양극화의 고통이 본격화하면
경기회복은 경제위기로 바뀐다.
물가와 금리상승이 설상가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부의 정책실패에 책임이 크다.
정부는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을 양대 경제정책으로 폈다.
그러나 산업을 일으키고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혁신성장정책보다
정부재정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소득을 지원하는
소득주도 성장정책에 집중한 것이 패착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경기회복이
경제위기를 부르는 일은 없어야 한다.
산업을 일으키고 고용찰출능력을 높여
기저질환을 고치고
양극화를 해소하는 정부정책의 전환이 절실하다.
~~~~~~~~~~~~~
▪︎사불삼거(四不三拒)▪︎
조선 영조 때 호조 서리를 지낸 김수팽은 ‘
전설의 아전’이다.
청렴하고 강직해서 많은 일화를 남겼다.
한 번은, 호조판서가 바둑을 두느라고
공문서 결재를 미루자,
김수팽이 대청에 올라가서
판서의 바둑판을 확 쓸어버렸다.
그러고는 마당에 내려와 무릎을 꿇고
“죽을죄를 졌으나 결재부터 해달라” 하니,
판서도 죄를 묻지 못했다.
또 한 번은, 김수팽이 숙직하던 밤,
대전 내관이
왕명이라며 10만금을 요청했다.
그는 시간을 끌다가,
날이 밝고서야 돈을 내주었다.
야간에는 호조의 돈을 출납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내관이 사형에 처할 일이라고 했으나,
영조는 오히려 김수팽을 기특히 여겼다.
김수팽의 동생 역시 아전이었다.
어느 날, 그가 아우의 집에 들렀는데,
마당 여기저기에 염료통이 놓여 있었다.
“아내가 염색 업을 부업으로 한다”는
동생의 말에 김수팽은
염료통을 모두 엎어버렸다.
“우리가 나라의 녹을 받고 있으면서
부업을 한다면,
가난한 사람들은
무엇으로 먹고 살라는 것이냐?”
김수팽의 일갈에는
조선시대 관리들의 청빈한 정신이 담겨 있었다.
조선의 관료들은
‘사불삼거(四不三拒)’를 불문율로 삼았다.
재임 중에,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네가지(四不)는,
☆ 부업을 하지 않고
☆ 땅을 사지 않고
☆ 집을 늘리지 않고
☆ 재임지의 명산물을 먹지 않는 것이다.
풍기군수 윤석보는
아내가 시집올 때 가져온 비단옷을 팔아
채소밭 한 뙈기를 산 것을 알고는 사표를 냈다.
대제학 김유는
지붕의 처마를 몇 치도 못 늘리게 했다.
꼭 거절해야 할 세 가지(三拒)는,
☆ 윗 사람의 부당한 요구
☆ 청을 들어준 것에 대한 답례
☆ 경조사의 과한 부조다.
청송부사 정붕은,
영의정이 꿀과 잣을 보내달라고 부탁하자,
‘잣나무는 높은 산 위에 있고,
꿀은 민가의 벌통 속에 있다’라고 답을 보냈다.
우의정 김수항은
그의 아들이 죽었을 때,
무명 한 필을 보낸 지방관을 벌 주었다.
모셔온 글입니다
~~~~~~~~~~~~~
●아는게 병, 모르는척 해!
한 남자가, 어렸을 때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절름발이가 되었습니다.
청년기에는 공장에서 일하다가
손가락이 세 개가 절단이 되어
3급장애 판정을 받고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일해서 집도 사고 남 부럽지 않게 살았습니다.
문제는 장가를 갈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선을 봐도
걸음걸이와 손을 보면 퇴짜를 맞기 일쑤였습니다.
모든 걸 포기하고 남자는 그냥 혼자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조선족 동포에,
나이는 남자보다도 열 살이나 어립니다.
그런 그녀가 남자에게 구혼을 하였고
남자는 고개를 젓었습니다.
“나이도 많고 병신을 만나서 뭐 해요? 그냥.......”
그래도 여자는 진심을 다해 잘 했고,
그녀의 진심을 믿은 남자는
그 여자를 받아들이고 같이 살게됐습니다.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남자의 누나는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올케인 여자는 가끔 미용실에 와서
누나가 하는 일을 도왔고,
누나는 올케에게 더욱 잘해줍니다.
그 날 아침도 올케는 미용실에 와서 파마를 말고 있었고,
누나는 여직원과 함께 커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여직원은 이른바 스페어 였습니다.
다른 직원들이 쉬는 날
하루 일당을 받고 대신 일하는 미용사입니다.
올케가 전화를 받으며 화장실로 갑니다.
알 수 없는 중국말로 통화를 합니다.
“우리 올케가 중국 말을 잘하니까,
아기 낳으면 중국어도 참 잘 하겠어!
근데 갑자기
같이 커피를 마시던 여직원이 입을 쩌억 벌립니다. “
왜 그래?” 라고 하니,
여직원이 쉿 하며, 조용히 하라고 눈을 찡긋 합니다.
계속 통화하는 소리가 들리고
잠시 후 올케가 나옵니다.
“언니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올케가 집으로 가고, 여직원은 굳은 표정입니다.
“왜 그래?”
여직원이 한숨을 한 번 푸욱 쉬더니, 입을 엽니다. “
이건 아닌 것 같아요.” “
그러니까 뭐가?”
“언니 저도 조선족이거든요!"
언니! 올케가....“말을 해!!!!!”
“이제 1년만 참으면 한국 국적 딴다!.
나이 많은 병신하고 사는 것도 끝이다.
재산의 반은 내 것이다!.
손가락 없는 거 보면 구역질난다!.” 라고 합디다!
누나가 부들부들 떱니다.
너무 놀라 누나는 한 동안 가슴을 움켜쥡니다.
“이런 미친새끼..!!!!!!”
올케에게 쫓아가 머리 끄뎅이라도 잡고 싶었지만,
일단 남자와 마주 앉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실을 얘기 합니다.
그런데?
화를 낼 줄 알았던 남동생이 빙긋 웃습니다!.
“누나.....미안해....나 사실 그거 다 알고 있었어.....”
누나가 입을 쩌억 벌립니다.
“알면서 지금까지.....” “
누나! 집사람이 가끔 중국말로 통화하고
떠드는 모습을 보면서 좀 이상했어!.
그래서 녹음을 했지!..
아는 조선족에게 해석을 부탁했더니 해주더라!
그래서 알았어.”
“어어 그래 잘됐다. 그게 증거야 빨리 변호사 사서.....”
남자가 고개를 젓습니다.
“누나! 기특하지 않아?
” “뭐가?
” “내가 여자라도 나 같은 병신이 싫을 거야!
그런 나에게 싫은 내색 안하고
1년을 살았잖아! 기특하잖아!
” “이런 미친새끼 지금 그게...
” 남자가 누나의 말을 자른다.
"처음엔 나도 화가 많이 났었어.
근데....냉정하게 생각해 봤지!
나는 과연 손가락도 없고
절름발이인 여자랑
가식으로라도 살 수 있었을까?
아니거든!
다행이잖아!
그래도 앞으로 1년 간은
나에게 잘 할 거 아니야?”
누나가 흐느낍니다!.
“근데 누나,
내가 지금 소송을 걸면
나머지 1년의 행복도 없어지잖아!”
“그년은 가식이라고!!!!!!!”
“가식이든 진심이든
내가 행복하면 된 거야!
2년이나 나 같은 놈이랑 살아줬는데 고맙지..”
남자가 붉어진 눈으로 말합니다.
“떠나갈 땐 떠나가고
또 잊혀진 대도,
나는 지금이 행복하니까,
누나 그냥 모른 척 해줘!..”
(받은 글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