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사회연구소(1512003호)
미국을 따라 간 것들 / 손정모
세계2차대전 이후(1945년 전후) 세계 각국은
열강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국의 독립을 선언한다
즉 군주제에서 공화제로 전환 세로운 형태의
정치 경제 문화의 대 변혁을 시도하여
2015년 7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가 있었다
1945년 전후 각국은 고전체제의 무능과 부패가
만연했었고 민생은 도탄에 빠져있었다
신문물의 유입으로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다
그로부터 70년이 지난 2015년 지금
정치 경제 문화는 괄목한 발전을 이룩했으나
또다시 신체제의 무능과 부패가 만연하고 있다
정치적 타협의 성장보다 반목과 대립이 심화되고
경제는 발전했으나 매점매석과 단합으로
선의의 경쟁보다 이합집산 끼리끼리 부합하여
공정경쟁은 사라졌다
문화는 경제산업화에 기생하는 자율문화가
불가능해 졌다
발전한 것만큼 더 사악해지고 고도화된
사기가 난무한다
국민의식을 선도하지 못하고 따라가는
정치 경제 문화의 변화된 갈망에도 불구하고
아집과 독단으로 수구보수의 진면목을
보여 주고 있다
각종 정치범죄 경제범죄 문화범죄 사회범죄를
제압하지 못해 벌어지는 아우성이 민생의
고난이다 이 또한 선 제압이 아니라
몆 년 뒤쳐진 대응으로 사회악이 활개치고 있다
정치
정치제도의 한계사항이다
법의 양산도 몇 년 뒤처지고
정치의 무용론 정치의 회피론 정치의 난맥상등이
자율되지 않는다
뒤쳐진 법의 양산으로 규율되지 않는 사태가
벌어지고 또 지켜지지 않는다
국회 국정감사의 무용론 국회 국정예산심사의 무용론
(감사 형식에 불가함 감사목적, 예산심사 목적 불가능)
국회의원의 윤리 도덕적 자질론까지
인격이상의 정신이상까지 대두된 마당이다
국정의 최상위 국회가 이런 상태하에서
무슨 정치가 있고 경제를 논하고 사회문화를
논한다 말인가
국정 최상의 사정기관 헌법기관 법무기관
사찰기관들의 무능과 부패가 극심하는 것을
현 사회현상이 증명하고 있다
각 지도자들이 믿을 정도의 신뢰가 없다
갑질하는 세태에서 무엇이 선이고 악이고
분별되지 않는 금능과 권능으로 생악된 악질이
만연한 국가는 국운을 좀먹고 있다
경제
금권은 영원하다는 회자되는 말이 있다
권불10년이 옛말이다
정치권력을 이용하고 정치권력에 빌붙어
기생해도 정치권력은 짧은 권력이다
금권의 권력이 영원할 수 있는 제도는
그들이 이러저리 바꿔 영생을 주었다
금권이 정치권력을 자지우지하는 것은
정치부패 뿐만 아니라 국민의 정서까지
부패하게 한다
어떻게 부가 내리 3대를 세습할 수 있는가
2대에서 끝나는 세습구도가 3대 4대 5대
영구토록 세습할 수 있다는 것은
금권의 장난에 놀아난 정치권력이다
이것이 국가비상사태라고 말해야 한다
이것은 공화정을 부정하는 체제의
악이기 때문이다
금권에 무력한 정권은 서민의 피로써
생존할 이유가 없다
결국 정치권력이 무너져야 금권도
개혁된다
즉 서민과 금권의 싸움매개체는
정치권력이고 숙주임이 분명하다
문화
문화가 자생하지 못하는 금권에 기생하는
사회가 지배하고 있다
문화의 붙힘이 금권에 기생하여 발전한
문화는 삶의 도구가 아닌
정치의 도구 금권의 도구에 불과하다
자생을 잃은 문화문물이 신문화문물에
의해 지배당하고 존속당하다 못해
자멸의 구덩이에서 겨우 연명하는
관광금권에 있을 뿐이다
삶이 되지 못하고 금권에 목매인 연명이다
금권에 빌붙어 연명하는 구도하에서
조상을 팔고 부모를 팔고 아이까지 팔다 못해
죽이거나 자살한다
완전히 침탈당한 것에 대해 불가분의 논리로
대변할 명목이 존재 하는가
삶의가치가 존망에서 개악되는
그 존엄과 준엄한 심판은 하늘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하늘이 벌주는 것이 아니라
악의 씨앗으로 자멸하는 벌이
즉각적이지 않는 선의 발로보다도
악의 발로가 더 왕성하여
스스로 자멸의 길을 갈 뿐이다
지난 70년 번영한 것만 볼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잃은 것도 보아야 한다
그리고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도
각인해야 한다
선 보다는 악이 훨씬 괄목한 발전을 했음을
알아야 한다
돌고 도는 세상 돌지 않으면 썩는다
빛과 소금이 어디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악이 선을 추구할 때 가능한 것이다
선이 악해질 때 가능한 것이다
모두가 금권을 추구할 때
나 혼자 선을 추구하면 망하는 짓이다
모두가 악해져야 새 세상이 온다
위선의 선이든 진정의 선이든
세태를 거스른 것은 새 시대에
반역하는 것이다
올해(16년)는 이를 악물고 악해져야 한다
선을 표방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선의 낮 짝을 벗겨 시궁창에 넣어야 한다
국회의원 선거 선을 표방하거나
정직을 논하는 그런 인물을 단 한명도
살아서는 안 된다
그동안 얼마나 속고 속았는데
또 그 잘난 주둥이에 놀아나면 안 된다
독하게 악하게 마음먹고
잘라버리자.
금권의 최악의 범죄는 정치범죄가 아닌
성범죄임을 알아야 한다
섹스가 무너지면 인류가 번영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가 멸망 한다
성범죄 보편적 기준은 인류를 번성하게
할 것이라 단언 한다
섹스의 본연의 가치는 인간의 존엄에 두나
문란의 범죄를 인식 긍정하는 태도가
더 명확한 인권의 가치를 옹호할 것이다
2015년12월25일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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