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Newly)

가을 타는 도시 / 손정모 (13041)

intervia 2013. 10. 27. 20:01
 

^&^가을 타는 도시 / 정 량 (13041)^&^

춤을 춥니다

색색이 아롱진
불빛이 흐릅니다

지난 것은 잊어야 한다고


낙엽 되어 흩날리는
어둠 속으로
춤을 춥니다

남몰래
남몰래

잊어야 한다고

가을
저 만큼 손짓하는데

불빛에 아롱진
추억 같은 열정이


흐르는 것이
스멀스멀
춤을 춥니다


가을 타는 도시에서

이별을 아쉬워하며

춤을 춥니다


뜨겁게 뜨겁게


훨훨 타는데
추워요


이 가을이 속삭입니다

good bye see you next



good bye see you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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