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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운(時運)과 천명(天命)

intervia 2017. 8. 19. 20:48
      ● 시운(時運)과 천명(天命) ● 하늘에는예측할 수 없는 바람과 구름이 있고, 사람은아침, 저녁(朝夕)에 있을  화(禍)와 복(福)을 알지 못한다. 지네(蜈蚣)는 발이 많으나  달리는 것은뱀(蛇)을 따르지 못하고, 닭(鷄)은 날개가 크나 나는 것은새(鳥)를 따르지 못한다. 말(馬)은 하루에 천리를 달릴 수 있으나 사람이 타지 않으면 스스로는 가지 못하며, 사람은 구름을 능가하는 높은 뜻(志)이 있어도 운(運)이 따르지 않으면 그 뜻을 이룰 수 없다. 문장(文章)이 세상을 덮었던 공자(孔子)도 일찍이 진(陳)나라 땅에서 곤욕을 당하였고, 무략(武略)이 뛰어난 강태공(姜太公)도 위수(渭水)에서 낚시를 드리우고 세월을 보냈다. 도척이 장수(長壽)하였으나 선량한 사람이 아니며, 안회(顔回)는 단명(短命)하였으나 흉악한 사람이 아니다. 요순(堯舜)은 지극한 성인(聖人)이나 불초한 자식을 낳았으며, 고수는 우매(愚昧)한 인물이나 도리어 아들은 성인(聖人)을 낳았다. 장량(張良)도 원래는 한미한 선비였고, 소하(蕭何)는 일찍이 작은 고을의 현리(縣吏)였다. 안자(晏子)는 키가 오척(五尺) 미만이나 제(齊)나라의 수상(首相)이 되었고, 제갈공명(諸葛孔明)은 초려(草廬)에서 은거(隱居)하였으나 능히 촉한(蜀漢)의 군사(軍師)가 되었으며, 한신(韓信)은 닭(鷄)을 잡을 힘도 없었으나 한(漢)나라의 대장(大將)이 되었다. 풍당(馮唐)은 나라를 편안케 할 경륜이 있었으나 늙음에 이르도록 그 자리에 등용되지 못하였고, 이광(李廣)은 호랑이를 쏠 수 있는 위력(威力)이 있었으나 종신토록 봉후(封侯)의 반열에 오르지 못하였다. 초왕(楚王)은 비록 영웅이나 오강(烏江)에서 자결함을 면치 못하였고, 한왕(漢王)은 비록 약하나 산하만리(山河萬里)를 얻어 황제가 되었다. 경륜과 학식이 가득하여도 백발이 되도록 급제(及第)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재능과 학문이 성기고 얕아도 소년(少年)에 등과(登科)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먼저는 부유하였으나 뒤에 가난한 사람도 있고, 먼저는 가난하였으나 뒤에 부유한 사람도 있다. 교룡(蛟龍)이 때를 얻지 못하면 물고기와 새우들이 노는 물속에 몸을 잠기며, 군자(君子)도 시운(時運)을 잃게 되면 소인(小人)의 아래에서 몸을 굽힌다. 하늘도 때를 얻지 못하면 해와 달이 광채가 없으며, 땅도 때를 얻지 못하면 초목이 자라지 않는다. 물도 때를 얻지 못하면 풍랑이 일어 잔잔할 수 없으며, 사람도 때를 얻지 못하면 유리한 운이라도 뜻이 통하지 않는다. 옛날 내가 낙양(洛陽)에 있을 때 하루는 승원(僧院)의 차가운 방에서 하룻밤을 신세지게 되었는데 홑겹의 베옷으로는 몸을 가릴 수 없었고 멀건 죽으로는 그 배고픔을 이길 수 없었다. 이때 윗사람들은 나의 무능함을 미워하고 아랫사람들도 나를 위압하였다. 사람들은 다 나를 천(賤)하다고 말한다. 이에 나는 말하기를  이는 천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나에게 주어진 시운(時運)이며 또한 천명(天命)일 뿐이다. 그 뒤 나는 과거(科擧)에 급제하고 벼슬이 극품(極品)에 이르러 지위가 삼공(三公)의 반열에 올랐다. 직분은 만조백관(滿朝百官)을 통솔하고 탐관오리(貪官汚吏)를 징벌(懲罰)하는 권한을 잡았으며, 밖으로 나가면 채찍을 든 장사(壯士)들이 호위하고 집으로 들어가면 미인이 시중을 들어준다. 입는 것을 생각하면 능라금단(綾羅錦緞)이 쌓여 있고, 먹는 것을 생각하면 산해진미(山海珍味)가 가득하다. 이때 윗사람은 나를 총애하고 아랫사람은 나를 옹호한다. 사람들은 다 우러러 사모하며 나를 귀(貴)하다고 말한다. 이에 나는 말하기를 이는 귀(貴)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나에게 주어진 시운(時運)이며 또한 천명(天命)일 뿐이다. 대저 사람이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부귀(富貴)만을 받드는 것은 옳지 않으며, 빈천함을 업신여기는 것도 또한 옳지 못하다. 이는 천지(天地)가 순환(循環)하며 마치면 다시 시작하는 이치와 같은 것이다. - 송나라 태종 때 # 강직하고 후덕했던 명재상 여몽정의 글입니다 .................................... 옛날 당나라에 송청이라는 한의사가 살았는데, 송청은 많은 환자를 치료해 큰 명성과 부를 얻었다. 하루는 가난한 의원들이 송청을 찾아와 물었다. "이토록 많은 환자가 찾아오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글쎄요... 굳이 나에게 비결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구불약(九不藥)' 덕분이죠!" "구불약이요?" "예, 아홉 개의 '不'을 치료해 주는 신비로운 약이지요." 송청은 차례로 그 의미를 설명했다. 1. 상대방이 나를 의심하지 않게 해주고 (不信), 2. 불안한 마음을 없애 주며 (不安), 3. 나에게 앙심을 품지 않게 해주고 (不怏), 4. 내 마음이 곧다는 사실을 알려 주며 (不具), 5. 내가 약값을 속이지 않음을 믿게 해주고 (不治), 6. 나와 상대방의 거리감을 없애 주며 (不義), 7. 내가 성의가 없다고 느끼지 않게 해주고 (不忠), 8. 내가 공손하지 않다는 불쾌감을 없애주며 (不敬), 9. 내 언행이 원칙에 어긋난다고 느끼지 않도록 해 주지요 (不規)." 설명을 끝내자 의원이 송청 앞으로 바싹 다가앉으며 "과연 명약이 군요. 그토록 신통 망통한 약이라면 엄청 비싸겠군요?" 그러자 송청이 대답했다. "이건 약재로 지을 수 있는 약이 아닙니다." .................................. 2017.8.09. 개밥은 안주고 개사료를 준다 국민은 개가아니라고 한다 이미 개취급된 사실을 모른채 주인 맘대로 뻔질되면서왈왈왈 ....................................... M 베레모 가져와 니들은 예비군복입어... A 내부의 적이 무섭다 맞제 주인도 모르면... H 뭐할라꼬 꼴이 아니네 때되면 다된다... ...................................... 8.17. 기초단체장 긴급점검 시도지사군구단체장 무사안일 미래부재 현실타파는하고있는가 ...................................... 공무원의 무사안일 직무태만은 서민의눈물 공무원때문에나라망하는 현실에직면하고있다 ...................................... 공직자의 불성실로 대량피해 대형사태 빈도증가 서민다수피해 인력타령 예산타령 장비타령 절차타령 법령타령 타령병들어 대수술이 필요하다 정말로 아리랑타령이 이럴까 ...................................... 부실보고 부실조사 부실점검을 넘어 오늘은 허위보고 허위조사 허위점검 무엇하나 믿음이없다 예산따먹기 혈안 흡혈귀세상이다 귀신이곡할세상이다 무풍에도 풍차는돈다 쌩때같은 가축 구덩이에 쳐넣고 소주한잔 내일은 사람이아니길,밤길이무섭다 ......................................
Traditional Venetian La biondina in gondole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