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사회연구소

투표는 끝났다(제19대 대선)

intervia 2017. 5. 13. 13:50
      사랑하는 사람아 / 김춘경 문득 인생의 무게가 무겁다고 느껴지는 날이면 우리 함께 바다로 가자 실오라기 하나 남기지 말고 짠물에 벗어 던지자 세월을 묻어 둔 만큼 간이 배인 그 바다에 부표(浮漂)처럼 떠오르는 날들 짜디 짠 소금기에 적신 채 절반의 햇살을 그리워 해 보자 사랑하는 사람아 설령 반쪽만 마른다 해도 슬퍼하지 말지어다 어설픈 생의 절반은 언제나 그 바다에 있으리니 보고프면 달려가리라 너른 바다 한가운데 태양처럼 반짝이는 그리움 그대의 사랑 있으리니 내 기쁜 몸으로 적셔오리라 ---------------- 2017.5.08. 국민주권1표를 팝니다 얼마에 내 놓으면 될까요 이번에 박빙이라 엄청 비쌉니다 ..................... 삼성1주는 영원히 우려 먹는데 에게게 5년 한시적 유효라 값이 어쩔꺼나 ........................ 아우 큰일 났네 아들은 팔지말라하고 며누리는 팔았삐라 하는데 우짤까나 구냥 매가나 알아볼까 .......................... 아아 눈물나네 2번을 찍을라니 3번이 으으하고 3번을 찍으러니 2번이 좃떼어빈다하고 우야까 3번 되겠나 2번이 되겠제 고마 사전 투표했빌라다 혹시나 기다렸는데 소식이 없다 쓰끄랼 국민을 뭘로 보냐 ........................... 안 되는줄 알면서 더 큰소리네 왕영감 내밥먹는 사람들도 내를 안 찍었네(정주영후보) ............................ 쪽박 차겠다는데 걸 누가 막노 똥 고집이제 참말로 ............................ 지 표는 경매로 할까요 수의계약할까요 쮝이삔다 이라모 당겨이 알면서리 왜들... ................................. 후보들은 대천사지천명인가 우째 내가 더 무섭노... (진인사대천명) ................................... 표 찍어 준 유권자에게 당선 기념으로 금일봉 5만씩 지급하자 엄떤데 날리지 말고 .................................... 선거 막걸리도 한사발씩 돌리자 한잔술에 어 좋다 날마다 선거만 하자 제사밥 먹듯이 하지 말고 .................................... 쮝이 준다 해석이 필요하냠 좋다 잘한다 이말아이가... 좁은 티 낸다고 씨름한데이... (영감쟁이,탱이,꼰데, 많이쓴다이) ............................ 직전 보선결과는 허수아비가 아닙니다 민의의 표출입니다 ............................. 선거비용 4천억 정도 풀렸다는데 그 돈 다 어디로 간거야 내 한 표 값은 누가 먹은거 아니지 내 놔 ............................... 우려가 현실 지지 또는 단일화가 없다 국정에 협조없다는 얘기 국회소환시끄러울것 ............................... 2017.5.09.(제19대 대선투표일) 향후정국 어떤 대통령 1번 조공 대통령됩니다 2번 강한 대통령됩니다 3번 물퍽 대통령됩니다 ................................. 여자는 강하다 겁도없다 아직도 더조사해 본단다 마지막에 투표하겠다고 부산오후 가랑비 보슬비 ................................... 사전투표는 1,3번 많다 2번은 극소수 이므로 오늘 2번 본토박이에서 2번투표 많아야 합니다 역전 기적 승리합시다 ................................... 6일 동안 깜깜이 지지율 전혀 변화가 없었다는게 이상하다 박빙예상이 빗나간 것에 사과드립니다 나름 최선을 다했습니다 19대 대통령 선거 ...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문재인 후보 ... 41.4% 홍준표 후보 ... 23.3% 안철수 후보 ... 21.8% 유승민 후보 ... 7.5% 심상정 후보 ... 5.9% (2017년 5월 9일, 화요일, 오후 8시) ................................... 2017.5.10. 깜깜이 6일 동안 뭘한겨 기호2.3.4그렇게 잘난겨 매일 지지율 알면서리 속여 단일화 왜 못한겨 ..................................... 벌 받을 거 받고 궁금한건 풀어야 한다 묻어두고 가기엔 상처가 크다 60%가 우울 ...................................... 대선을 보고 배신의 젊은이를 존중한다 그들은 우리가 피땀 흘러 키운 애들 어른의 권위실추, 그 대가는 어떠할지 그들도 배신이 두렵다 배신의 시대는 삶이 더 힘들지 않을까 (투표결과 지도) .................................... 5년 근방 갑니다 대통령 임기 5년 근방 갑니다 그러나 우리가 보여준 것 우리가 선택한 것은 유효기간은 없으며 최소한 우리의 삶의 근간의 중추 10년을 좌우 합니다 되돌려 가기에는 고난이 너무 많습니다 제 아들 짱밖아 놓고 기회는 균등하니 과정은 공정할거라고 언제 썼든 말입니까 대통령과 서울시장을 보고도 차별 받지 않았다고 못 느끼는 것은 기회만 오면 나도 찬탈하겠다 나도 할 수 있다 공무원 시험과 점수를 조작한 공시생이 드나들었던 정부청사 그 용감함은 이를 증명해 주는 것에 온 국민이 동의해 준 것입니다 그런 발상자체가 이미 나 외에 국민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부모인들 어른인들 안중에 있겠습니까 법도 중요하지만 인간관계도 법보다 중요합니다 어른을 배신하고 부모를 배신하고 사회를 배신하고 국가를 배신하는데 자기 자신인들 배신하지 않을까요 나만, 이번만, 다음엔 배신하지 않는다 이미 배신에 대한 스톡홀름 증후군 증상이 만연해 있는데 중독되지 않았다 중독자 나는 기회균등과 공정을 말한다고 중독이 말로만 완치될까요 또 다른 패거리는 어떻게 싸그리 청산해 버린다 그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라도 했으면 합니다 기회균등 과정공정 불로소득 행패가 부동산 투기가 어제 오늘이 아니지 않습니까 근로의욕상실, 황금만능, 권력만능 등이 어제 오늘이 아니지 않습니까 뿌리체 뽑는다 싹을 잘라버린다 불가능한 소리가 진짜 불가능을 만들고 그러다 지나가겠지 5년은 근방간다 군바리 시계는 거꾸로 메달아도 잘도 간다 그러니 옛날 왕조시대 왕자를 쳐단하듯이 아비의 목을 내 놓던가 자식의 목을내어놓아야 기회균등이니 과정공평을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초카가 삼촌을 처형하고 삼촌이 조카를 시해하는 시대는 어느 시대입니까 동생이 형을 독살하는 비정의 배신시대 그 시대는 현재의 인간민주시대는 아닙니다 그런 복지시대는 개밥시대라고 합니다 부디 아들 먼저 내어 놓고 기회는 균등, 과정은 공정이라 말하시기를...... 5년 그 근방갑니다ss -------------------------- (문재인18대,19대 후보 모토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 같이 했다고(동조) 다 같은 생각은 아닙니다 각각이 개개인이 삶의 방식은 다름니다 큰 뜻은 같으나 들어다 보면 다 다르니까요ss -------------------------------------- 비서실장, 민정수석 주사파, 사노명....싫으다..... -------------------------------------- 새벽, 닿을 수 없는 그 곳엔 / 김춘경 멀리 창 밖의 긴 산자락 어깨 위로 새벽이 밀려 온다 허공을 돌아 바람을 밀치고 오는 지난 날의 연가를 닮은 아련한 모습이다 "바라보지 마, 눈물이 날 것 같아" 가슴에 저며 드는 혼잣말이 다시 바람을 타고 날아가면 어둠을 삼킨 산봉우리 손 내밀어 닿을 수 없는 그 곳엔 어느 새 그대가 웃고 있다 알싸한 가슴 삼켜 버린 바람이 차다 다시, 새벽이 오면 그 땐 나도 부서지도록 하얗게 웃으리라 산 너머 햇살로 오는 그대 눈부시게 빛나도록..... --------------------------------------
주해리` 연주곡 1.기다림 2.새벽녘 3.설레임
4.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시 5.행복한 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