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부경서도대전 참관기

intervia 2017. 2. 9. 21:42
      부경서도대전 참관기 정유년(2017년2월4일) 봄을 알리는 입춘의 한절기에 부산문화회관을 찾았다 문외한의 눈으로 어찌 그 깊이 알겠냐만 수백의 작품 및 다양성 종별을 달리한 수많은 작품... 서예 서도의 기초는 한글이고 한글이 최고의 결정체이다 물론 아는 것만큼 보인다는 것이 보편적인 시각이다 남의 잔치에 별소리 진소리 하는 것도 예도는 아니다 그래서 분위기만 전하자 서예 서도는 동적인 것이 아닌 정적 수양 예와 지와 심이 고요함을... 무언 무창 무동이다 말이 없고 낭송도 없고 낭창도 없다 물론 무희도 없다 오로지 눈, (시선) 마음의 눈이 이야기하는 정열과 노력의 땀을 되새김하는 수순을 잡고 있다 스토리텔링, 상황극 포퍼, 낭송,낭창, 시연등 오감적 극치를 배제하지 않는다 서예 서도의 르네샹스 시대가 오면은 어찌 오감적 희열을 마다 하겠는가 서예 서도 정신을 다시금 세상에 붙여 우리 것이 최고여~ 암만 내 것이여~ 그러는 모습, 그러한 글귀, 그러한 묵화를 보면서 서도 와 인 어울림 인물 하나도 찍어 왔다 왠지 전지 한장이 밤새도록 아른거리는 입춘대길 차르르 내려지고 있었다 그것도 저 높은 하늘에서..... 2017.02.04.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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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abe no Uta/ Mischa Maisky, C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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